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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글쿨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5년 전쯤이 되려나요~
일본에 가기 위해 공부를 하던 시절에
아는 형이 있었는데, 일본에서 1년 정도를 살다가 온 형이었죠.
그냥 막무가내로 워킹홀리데이 비자 따서
생계형 알바생으로 생활하던 시절이었다는데..
일본어는 안되지.. 일해서 돈은 벌어야 먹고 살지,
그래서 일본어를 잘 못해도 할수 있는 일을 찾다가 시작한 일이
바로 모텔 알바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모텔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_ -;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듯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뿅뿅씨.
이러저러한 사건으로 스타계를 떠나 잠수를 타고
[이사람 요새 뭐하나] 싶었던 그 시절,
자기랑 일본의 한 모텔에서 같이 알바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 형더러,
[너 이새키.. 어디가서 나랑 같이 모텔에서 알바 했다는 소문 퍼트리면 죽인다]
맨날 그렇게 엄포를 놓곤 했는데
순진한 그 형은 그게 왜케 무서웠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뭐 암튼!
그곳 알바를 그만 두고
시간은 흘러 흘러
어느날,
신오오쿠보라는 동네(동경 신주쿠 인근의 코리안 타운같은 동네. 한국인이 득실득실..)에서
친구들을 만나 술을 한잔 하고
신오오쿠보에서 유명한 PC방을 갔는데..
그 이뿅뿅씨가 거기서 알바를 하고 있더라고 하더군요~
무서워서 눈도 안마주쳤다고 ㅋㅋ
스타 프로리그 같은건 안봐서...
이뿅뿅씨는 대체 무슨 사고를 내고 잠수를 탄걸까 -_ -a
올드게이머 이xx씨라면.. 딱 떠오르는 사람 코넷아이디 쌈장 밖에 생각 안나네요 ㅋㅋ
프로게이머 1세대로 게임 발전에 꽤 큰 영향을 미쳤던 사람인데..
군대 갔다오고 공백기에 새로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 실력에 밀려서 도태된거죠뭐..
특별히 사고친건 없어요.
딱 하나.. 문제가 될만한 사건이라면..
나중에 인기 떨어지고 불러주는 사람 없을때.. 어쩔수 없었던 선택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성인방송 채널에서..
프로게이머 1세대로 함께 게임 했었던 살아있는 히드라 국xx씨와 함께 출연을 했다는거 정도..
직접 본건 아니고 캡쳐사진 정도는 돌아다니는거 같더라구요..
그 채널이 원래는.. 좀 수위 높은 성인방송 채널이었는데..
얘네들은 그냥 성인용 토크쇼 비슷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걸로 기억하네요..
(' '*
그거라고 들은것 같아요 저도~
혹씨 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