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백타고 4시에 집에와서 자고 좀전에 일어났네요. 양지 나홀로 솔로보딩ㅠㅠ
갈때 엉덩이보호대가 없더라구요 샵에서 살려니 흥정하면서 허접스런거 5만원 부르길래 걍탔더니...ㅠㅠ
역시나 초급은 쩝...제일 오른쪽 오렌지? 밑에서 볼땐 중급 스러운데 올라가니 괜찮?더라구요...
요래저래 혼자 턴 깨짜깨짝 터득하면서 내려오는데...
옆에서 나타나신 스키아저씨~~툭! 치고 절치더군요!
아...악!! 그냥 엉덩방아 찍었는데 하필 얼음바닥ㅠㅠ
ㅎㅎㅎ 그 이후로 턴을 못하겠더군요..우왁 진짜 지옥을 맛본..너무너무 아프니깐 겁나서 턴을 못하겠더라구요. 잘못하다 잡빠져서 또 지옥을 맛볼까봐요ㅜㅜ
턴이 조금씩 된다 싶다가 급지옥을 맛보니 그간 노력이 헛수고된 느낌..쩝ㅡㅅㅡ;;
담엔 지산 갈껀데 보호대 필수!
누구 턴좀 갈켜주세요..혼자선 역시나 무리!ㅎㅎ
저는 원래 안하고 타는데 사과 쪼개기의 고통이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