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아~!! 말이 안나오더군요
마지막엔 눈물만 계속 흘렀습니다.
많은사람들이 필리핀으로 유학을 가고 있는 이시점에서 정말 부끄럽고 수치스러운일이 아닐수 없더군요.
한국인이 유학을 가거나 관광을가서 생겨서 버려진 아이들이 1만명에 육박한다는군요...
전 여자이지만 한국인이기에 부끄러웠습니다.
남자들도 미웠지만 그나라의 여자들한테도 화가 났습니다.
저는 여자들은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키자 주의 입니다만.
정말 못사는 나라 여자들에게 평생을 책임질꺼처럼 입바른소리로 가지고 놀다가 버리는...
그런 남자들은 정말 없어져야 해요....
티비에서본 그 불쌍한아이들 한국인의 얼굴을하고 필리핀에서 손가락질받고 자랄 아이들을 보니 눈물만 납니다.
세상 모든아이들은 축복을 받고 태어나고 자라야하는데..
못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더이상 이런일들이 더 늘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필리핀은 빈부격차가 상상을 초월해요.
빈곤층에선 여아를 선호 하는데 여아 선호의 이유를 직접 들어보면 참...할말이 없더라구요 ㅠ_ㅠ
여자들은 한국인 남자와 하룻밤을 원하고 그 이유가 같이 결혼해서 살 목적이 아닌
혼혈 아이를 가지는게 목적이라고 해요..(TV에 방영된 사람들보다 이런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요 ㅠ_ㅠ)
아이를 가지면 나라에서 보조금이 나오고 그 돈으로 생활을 하죠.
(낙태가 법적으로 원천적으로 금지되있기도 하고 수술 할 돈 구하는건 불가능)
여자 아이들은 어릴 때 부터 가정부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남아 보다 훨씬 선호한답니다.
더군다나 혼혈은 대부분 이쁘다는 인식 때문에 그런 측면도 크구요..
시장통이나 재래시장에 나가보면 남자들은 항상 술먹고 놀고 있고
여자들이 다 일하고 ㅡ_ㅡ;;
TV에 방영된 우리나라 사람들도 문제지만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해서 아이를 가지는 필리핀 사람들도 만만치 않아요;;;;
보면서 정말 씁쓸하더군요...저러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