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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년차 지산 시즌권자입니다.
보드장 소식이니 31일 야간 소식을 조금이나마 말씀드리자면
내일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다고 하는데 약간씩 날씨가 풀린 느낌이 납니다.
근 2~3주동안 추운 날씨덕에 dry한 설질 맞나요? 암튼.. 넘어져서 옷에 눈이 묻어도 금방 털어지는 설질이었지만
금일은 매우 약~~간의 수분을 머금은 상태였습니다. 전 이게 더 좋더군요
대기시간은 거의 제로였습니다. 연휴 전전날이라 그럴수도 있는것 같구요..
그리고 제가 헝글 게시판에서 글로만 보던 도난사고를 당했습니다. ㅠ ㅠ
2년동안 지산 다니면서 중간중간 쉬러갈때 데크를 아무때나 놔둬도 10분안에 돌아오면
큰 문제가 없었드랬죠.. 여기 게시판에서 도난사고 얘기 나오면 남얘기 같았습니다만
사람 사는일이 확률로 좌우되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잠시 코인락카에 안채우고 잠시 야식먹으로 간 사이에
데크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오토마톤 데크, 플럭스 rk바인딩)
코인락카 바로옆에 도난주의라고 큼지막하게 쓰여있는데 무시한 저의 잘못이 크기 때문에
제 데크 인수자 (?)분께 저주를 퍼붓고 이러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지산 이용하시는 분들
주의하시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남 얘기가 아니니 장비는 항상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인지도 있는 장비만 훔쳐가는줄 알았습니다.. 허허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여~ ^^
설사병은 너무 약하고요....어떻게 피똥이 더 낫지 않을까요?
헐~~~ 말로만 듣던 그런일이 일어도나는구만요...
혹시 이글 보시는 분께서 모르고 갖고 가신것이라면 꼭 돌려주시길...
저도 그리 좋은 장비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인분께서는 아끼시는 장비일 수 있으니...
하여튼 마음의 안정찾으시고... 남은 시즌도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