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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9&nnum=592505
(내일뉴스)
군수송기로는 설 전 '해적수송' 불가능하자 UAE에 'SOS'
물가·구제역·전셋값 설민심 악화 우려에 대통령까지 나서
UAE 왕실전용기까지 동원돼 소말리아 해적이 압송된 데는 "설 연휴 전 해적을 데려와야 한다"는 청와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상반기 민심방향을 결정짓는 '설 밥상'에 물가나 구제역 대신 '아덴만의 여명'을 올리겠다는 홍보전략이기도 하다.
정부는 지난 21일 '아덴만의 여명' 작전이 성공한 이후 이 분위기를 2월말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덴만 작전 직후 국방부를 중심으로 작전과정을 총력홍보하고 △설명절 전까지 석해균 선장을 비롯한 부상 선원과 해적들을 국내로 이송한 뒤 △2월 중순 이후 최영함과 삼호주얼리호를 귀항시켜 '아덴만 이슈'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아덴만의 여명' 작전 성공 직후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것이나 국방부가 '작전보안유출'이란 비판까지 감수하며 홍보에 매달린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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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기는 대통령 전용기와 마찬가지로 '군용특별기'로 간주돼 민항기나 군수송기가 지켜야 하는 국제규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이 아이디어를 직접 냈고, 평소 가까운 UAE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협조를 요청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참..저 쥐시키는 갖가지 진상이란 진상은 다 피우네요...
험프티덤프티
아덴만 이슈가 계속 설왕설래하는데... 이 펀글에 어떤 진실이 숨어있네요.
자. 팩트만 놓고 보죠...
우리 국민이 생업에 종사하다가 해적에게 납치되었고,
그들을 우리 용감한 군인들이 가서 몇 사살하고 구해냈습니다.
그 지역은 해적이 들끓는 곳이고 정치권과 결탁한 기업형 해적들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이러한 납치는 또 일어날 수 있고, 더구나 이번 작전을 통해 우리 배를 향한 보복성 범죄가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지리적인 여건 상 우리의 선박들이 그곳을 안 지나갈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더 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친애하는 지도자께서는
구제역이나 원전 수주에서 드러난 지랄같은 이면계약이나 물가나 민간사찰이나...
뭐 이런 것들을 덮으려는 이벤트로 접근하고 있네요.
그러니 생포한 해적 처리문제나 작전의 무용담이나 선장의 건강상태가
연일 톱기사에 특집으로 지면과 방송을 채우는 거구요.
청와대에서 원하는 대로 이번 설 밥상머리에 앉아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군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서로 큰소리로 말하겠죠.
그래요... 딴건 다 넘어가죠.
대신 앞으로 있을 우리 선박의 납치에 대해 이번 건과 똑같이 대응해주시길 바랍니다.
해적에게 적어도, 저 나라 배는 건들면 작살난다는 신호라도 일정하게 주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작전이 단순히 여론을 잠재우려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ㅋㅋ 그래도 쥐하고 행방상수만 까 먹을 꺼임...젤 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