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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어스 시즌권자입니다.
어찌하다 보니 이번 시즌 곤지암에만 세 번을 갔군요;;
-온도
영하 5도 정도로 보드 타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톨후드, 톨티만 입고 보딩 가능합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게일리프트에서 부는 바람 때문에 얼어 죽는 줄 알았는데 오늘은 리프트에 부는 바람이 시원했습니다.
-인원 및 리프트 대기시간
전 슬로프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ㅠㅜ
특히 휘슬, 제타2, 윈디1에는 바글바글
스키어분들도 제법 있었고요
리프트 대기시간은 12시30분 까지는 5분 정도였는데 이후로는 3분 미만이였습니다.(휘슬 리프트)
게일, 윈디 리프트는 사람 적었습니다.(이게 바로 곤지암의 위력?)
-설질
제가 아직 설질을 평할 실력이 아니라서;;;
그래도 새벽 두시쯤까지는 엣지가 그런대로 잘 박혔습니다.
그런데 워낙 사람들이 눈을 휩쓸고 가서 나중에는 죽죽 미끄러지는 곳과 눈 뭉친 곳이 제법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입니다. ^^
p.s. - 곤지암에는 둔턱이나 벽타기 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그나마 둔턱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게일1과 윈디 합류지점, 윈디2 진입부분, 게일2 진입 부분 같은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