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일찍 올릴 걸 그랬나...
오늘 3년만에 첨으로 부츠를 바꿨더니 베이직턴도 잘 안되고,
디지에서 노즈찍고 굴러서 20미터정도 무릎으로 질질질 내려왔다능...
아킬레스건쪽에 물집이 잡혔다가 터져있네요, 이런 적이 없었는데 ㅜㅠ
설질은 초특급A+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준수했습니다.
내심 눈이 녹았다 얼어서 빙판 걱정하고 갔는데 전혀 아니였어요.
온도는 -8도까지 봤는데 그 담엔 신경을 못 썼네요.
패딩 하나 입고 타기 딱 좋았습니다.
낮엔 티만 입고 타도 될 듯.
무엇보다도 사람이 없던게 참 좋았네요.
결론은 아주 좋았다 입니다.
후훗....오늘 야간 출격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