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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답으로 갈까봐 심히 고민되서 물음표 절대 제거합니다.ㅋ


요즘 보드장에서 진짜로 심심치 않게 유령데크를 봅니다~


근데 요즘 또 이상하게 그걸 잡으러 가시는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대단하시더라는.



그런데 중요한건 유령데크를 만든 장본인이 내 앞에있다. 딱 그사람이 내앞에 있다!


그럼 이사람 걍 째려만 보고 말까요. 아니면 그러면 안되요 하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종종 슬로프에 누워서 연애하시거나, 슬로프를 썰매장으로 착각하신다거나 하는분께는 살포시 말을 걸어드리는데....


오지랍 넓다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ㅠㅠ 그냥 욱~합니다.ㅠ

엮인글 :

김보도

2011.02.03 23:34:57
*.181.231.47

ㅅ ㅣx로마 엉아 죽을뻔했어!! 라고 외치세요!!

OolOBBA

2011.02.03 23:35:29
*.49.52.244

여자더라는;;;;;;;;요!!!!

김보도

2011.02.03 23:36:46
*.181.231.47

옵하 데크에 맞아서 아야해쪄 호해져 ^^* ........죄송요;

OolOBBA

2011.02.03 23:38:28
*.49.52.244

ㅋ ㅑ~ 조언 감사합니다. 꼭 써먹고 후기 남길께욘~ 책임지세요!!!!!

김보도

2011.02.03 23:43:04
*.181.231.47

남친존재유무 확인하시구 써먹으셔요

TS

2011.02.03 23:35:23
*.67.31.178

근처 패트롤한테 얘기하세요..

 

OolOBBA

2011.02.03 23:37:51
*.49.52.244

패트롤이 혼내줄까요?^^

일곱행운

2011.02.03 23:35:52
*.10.135.2

맘속으론 이미 충고질.. 선생질...

 

하지만 현실은 꿀먹은 벙어리 ㅠ.ㅠ

OolOBBA

2011.02.03 23:37:20
*.49.52.244

캬~!! 딱 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씻으면원빈

2011.02.03 23:40:40
*.254.219.91

저번댈에 에덴에서...

 

제설시간 마지막 립프타고 혼자서 거의 슬롭 끝을 막 내려오고 있는데...

 

난데없이 유령스키가 제 바로옆을 시속 100키로로 쭉 내려오더군요

 

너무 놀라서 위를 쳐다봤더니...왠 스키어가 넘어져서 스키가 벗어졌는지...

 

 

너무 화가 나더군요..한소리 할려고 서 있었는데...

 

스키가 없으니 걸어서 내려오더라는...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냥

 

씨불씨불 하면서 그냥 갔어요

 

 

OolOBBA

2011.02.03 23:41:18
*.49.52.244

역시 다들 마음이 여리세요......ㅠㅠ

로똥구리

2011.02.03 23:54:52
*.142.89.26

그냥 눈빛으로

 

"아 큰일날뻔했잖아요...사람다치면 어쩌려고 그래요

 

조심해야지 이게 뭡니까 조심하세요라는등"

 

이 포함된 눈빛으로 보여주세요

OolOBBA

2011.02.03 23:59:37
*.49.52.244

^^;;그러기엔 제 고글이 미러에욘.ㅠ

동구밖오리

2011.02.04 01:35:48
*.145.252.128

전그냥 유령데크보면 잡아서 펜스밖으로 던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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