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박으로 보드타러 갈때는
집 근처에서 서는 새벽셔틀 안 타고
좀 수고스럽더라도 신촌쪽 나가서 8시차 타곤 합니다.
작년엔 오전오후야간심야설야 다 타고도
쌩쌩했는데 나이 한살이 무섭더라고요
체력관리 차원에서 8시 셔틀..-.-;
지금도 일산에서 경의선타고 신촌 나가고 있는데
쬐끄마한 여자애가 한쪽엔 키만한 보드가방 매고
다른 한쪽에는 아이 한명은 들어갈만한 짐가방 매고
지하철 탑승하니 어르신들이
하나같이 뚫어지게 보시네요ㅠ
그것도 계속 저와 짐을 번갈아가며 흑
항상 민망해요ㅠㅠ
결론은 나도차사고싶다 앜ㅠㅠ
전 사당 가는 길에 가야금이냐 악기냐 등등 많은 질문 공세를 받곤했죠
그중 최고는
아자씨 "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그거 뭔가?"
쏘 " 보드요"
아자씨 "보도? 칼? "
쏘 " 눈에서 타는거요^^;"
아자씨"아~~스노우보드~그래 잘한다.. 국위선양하는 길이여 열심히 하게나 "
結 보딩은 국위선양의 첫걸음이다..
어깨피고 당당히 다니세요 당신은 애국자.... (-,ㅡ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