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틀동안 휘팍에서 전투보딩을 하고왔습니다..
카빙을 연습하고 있는데, 중급 슬로프에서는 잘 됩니다. 그리고 거기선 속도도 어느정도 빠르게 나와도 안무섭구요 그런데....
곤도라를 타고 중상급에서 하려고 하면 그 엄청난 경사 때문에 아무것도 되질 않습니다ㅠㅠ
그래서 큰맘먹고 도전한 중상급 슬로프에서 자빠링만 열심히 하고왔네요..
아무튼 두려움을 해소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단순히 속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초급자부터 다시 타야 할까요..??
부상을 입기 전까진 마구 겁없이 들이대다가 지대 부상을 당한 이후론 두려움과의 전쟁(?)입니다.
그런데 두려움이라는게 한 번 넘어서면 그 것으로 끝입니다.
접하지 않았던 경사라던가 종목(?)을 처음 대할 때 어쩔 수 없이 겪게되는 절차인데요,
한 번만 이겨내면 됩니다.
중급슬롶에서 잘 된다면 상급에서도 잘 됩니다.
저의 경우는 처음으로 상급에서 라이딩할 때인데 중급에서도 잘 안되던 카빙이 오히려 상급에서
같이타던 사람들이 놀랄정도로 완벽한 라인을 그리며 쏘았었죠.
힘 내셔서 도전하시고 한 번만 두려움을 이겨내면 됩니다.
루이님은 잘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사실 휘팍 디지 초반이나 정상 초반부에서 카빙하고 내려오기 힘듭니다.
만약 완벽하게 휘팍 상급에서 카빙으로 내려오신다면 정말 대단한 라이딩에 소유자 이겠지요
카빙이라는게 급경사에선 타면서 속도가 계속해서 늘어가기때문에 턴이 터지고 슬립이 나는거죠
제가 봤을땐 정말 급경사에선 카빙턴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솔직히 휘팍에서도 디지에서 카빙하면서 슬립없이 내려오는분 그리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급경사에서 경사에 맞는 턴을 배우는것도 재미 아닐까요
40도 이상에선 카빙에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속도에 대한 단순한 두려움은 아닙니다.
단계별로 나가시죠^^
속도에 대한 겁이 없애실려면 베이스까지 직활강?
초급자 & 중급자 코스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