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늦은 야근을 하고...

집에 가려는데 골목길에서 나와 강남대로 올리려는데..

차량이 많아서 대기중...

분명히 사람 없는거 확인을 했는데

어느샌가 우측 본네트위에 사람이... ㅡㅡ;

뒤에 따라오는 차량도 없었고 차량 대기하면서 오디오 조작한다고 2~3분 까먹은 상태라

가만히 세워둔 상태였는데

고개좀 숙이고 난뒤에 보니 오른쪽 본넷위에 사람이 업드려있더군요..

뭐.. 물체에 접촉한 느낌도 없고 사람이 있다는걸 안게 손으로 본넷을 치고있더라는..

세차도 안한 지저분한상태.. ㅡㅡ;

뭐.. 일단 내려서 확인했죠..

차에 태워서 병원가자니까.. 계속 횡설수설...

딱 느낌이 들더군요 주위에 사람은 그사람 혼자밖에 없고 큰길엔 차량이 지나가고 있었다는..

병원 갈래요? 경찰서 갈래요?

블랙박스 있어서 다 녹화되어있으니 확인해보시죠..

했더니.. 슥 일어나더니 가던길이나 가라네요..

아놔.. ㅋㅋㅋ

오늘 회사 도착해서 네비, 블박 업글하면서리

블박 녹화영상 확인해 봤는데..

코메디 한편 보는줄 알았다는..

어디서 나타났는지 앞에서 주춤거리다가

본넷위에 착.. 달라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