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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지겹네여

조회 수 634 추천 수 0 2011.02.06 23:03:13

이런 사소한걸로 싸우는거 자체가..

 

저희집에 일이있어 와이프랑 집에갔다나오는길에

 

신발장에 전에쓰던 DC부츠(대략 4-5년정도된)가 있었는데

 

와이프가 이거 자기 남동생줄까? 이러더군여

 

근데 솔까말 예전꺼고 써보니 무겁고해서

 

걍 렌탈하는게 낫지않냐 갖고다니는게 더 힘들겠다 (후져서 못주겠단말은못함;)

 

이랬더니 말도않하네여

 

자기동생주는게 그렇게 아깝냐고..

 

전 버려도상관없는거라고 그렇게 내마음모르겠냐고했는데

 

지금 따로 방에서 티비보고있네여

 

연휴끝자락에 혼자 소주마시고있네여

 

사실 와이프님 장염걸려서 죽쒀주고 매실차타주고 죽 사다주고 다했는데 오늘일때매 맥주마시는거보니 빡치네여 ㅡㅡ^

 

낼 출근인데 여러가지로참...

 

ㅜㅜ

엮인글 :

...

2011.02.06 23:07:53
*.61.104.22

솔직하게 얘기하시지...후져서 줄 거 못 된다고....그럼서 처남꺼 하나사준다고 살짝 말씀하면 좋아할듯...

Tom

2011.02.06 23:08:34
*.153.75.35

다 그렇게 지지고 볶고 때려 부숴 가며(응?) 사는 거죠.

라이딩스타~★

2011.02.06 23:10:54
*.218.179.44

솔직히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대부분의 사소한 싸움이 자존심 때문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상견례했는데 양쪽집안 자좀심땜에 아직 날짜를 ㅠ_ㅠ우엉

이제막B배움

2011.02.07 01:59:09
*.231.109.110

음 여자의 마음을 아직 잘 모르시는것 같은 기분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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