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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 같이가요 게시판에 강습요청 글을 올렸던 그녀..
마침 제가 시즌권을 끊어 매주 다니는 베이스였고..
계속되는 솔로보딩에 무료함을 느끼던 저는 혹시나 하는 맘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락을 하였을 거라고 생각되어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인연이었는지..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고...
스키장에서 만난 그녀의 첫인상..
정말 이뻤습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이런걸까..
특히 눈이 너무 이쁩니다.
저의 첫 강습은 즐겁게 이루어 졌습니다..
이렇게 한번 만남으로 끝나기엔 아쉽고, 허전하고..
안되겠다 싶어 다음 만남을 약속하였고, 지난 주말 두번째 라이딩을 함께 하였습니다.
사실 저 혼자 다닐땐 매번 차 끌고 가기도 그렇고 해서 셔틀타고 다녔지만,
그녀를 픽업하고 바래다 주기 위해 저의 애마도 직접 끌고 가고..
그런데, 그녀를 위해서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 하나하나가 정말 즐겁네요.
어제는 스키장이 아닌 곳에서 만나 첫 데이트(?)도 하였습니다. 저녁먹고 영화보고..
어떤 말을 해도 참 긍정적으로 받아주는 그녀.
요즘은 매일 그녀생각 뿐이네요.
이번주말에 또 같이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참 오랫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인거 같습니다...
연휴끝난 월요일 아침부터 이런글 죄송합니다.
하지만, 헝글을 통해 만난 인연이니 한번은 헝글에 글을 꼭 쓰고 싶었습니다..
ㄱㄹㄷ ㅇㅅㄱㅇ 정중히 반사합니다.. ^^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인연 만나게 해준 헝그리보더... 정말 감사합니다..
차가 있어야 하는구나.....ㅠㅠ
완전 빠바방 터지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산만 아니면 됩니다..
ㅇㅁㄹ ㅎㅇㅈㅎㅇ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