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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을 통해 만난 그녀

조회 수 1337 추천 수 0 2011.02.07 10:26:16

헝글 같이가요 게시판에 강습요청 글을 올렸던 그녀..

 

마침 제가 시즌권을 끊어 매주 다니는 베이스였고..

 

계속되는 솔로보딩에 무료함을 느끼던 저는 혹시나 하는 맘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락을 하였을 거라고 생각되어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인연이었는지..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고...

 

 

 

 

스키장에서 만난 그녀의 첫인상..

 

정말 이뻤습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이런걸까..

 

특히 눈이 너무 이쁩니다.

 

저의 첫 강습은 즐겁게 이루어 졌습니다..

 

 

 

이렇게 한번 만남으로 끝나기엔 아쉽고, 허전하고..

 

안되겠다 싶어 다음 만남을 약속하였고, 지난 주말 두번째 라이딩을 함께 하였습니다.

 

사실 저 혼자 다닐땐 매번 차 끌고 가기도 그렇고 해서 셔틀타고 다녔지만,

 

그녀를 픽업하고 바래다 주기 위해 저의 애마도 직접 끌고 가고..

 

그런데, 그녀를 위해서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 하나하나가 정말 즐겁네요.

 

 

 

어제는 스키장이 아닌 곳에서 만나 첫 데이트(?)도 하였습니다. 저녁먹고 영화보고..

 

어떤 말을 해도 참 긍정적으로 받아주는 그녀.

 

요즘은 매일 그녀생각 뿐이네요.

 

이번주말에 또 같이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참 오랫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인거 같습니다...

 

연휴끝난 월요일 아침부터 이런글 죄송합니다.

 

하지만, 헝글을 통해 만난 인연이니 한번은 헝글에 글을 꼭 쓰고 싶었습니다..

 

 

 

 

ㄱㄹㄷ ㅇㅅㄱㅇ 정중히 반사합니다.. ^^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인연 만나게 해준 헝그리보더... 정말 감사합니다..

엮인글 :

방군

2011.02.07 10:27:29
*.208.244.199

ㅇㅁㄹ ㅎㅇㅈㅎㅇㅈ ㅠㅠ

 

황매룍

2011.02.07 10:27:50
*.244.221.2

ASKY...........................................................지만

 

행복을 빌어드릴께요 !

8학군 술쟁이

2011.02.07 10:27:54
*.105.131.4

ㅋㅂㅎㅁㄸㄴㅇ ~~

박히철

2011.02.07 10:28:04
*.134.41.211

이 글을 읽고 부담을 느낀 그 분이 잠수를 타지 않길 바래요.

레나♬

2011.02.07 10:29:24
*.70.50.66

이 글을 읽고 부담을 느낀 그 분이 잠수를 타지 않길 바래요.(2)

因緣

2011.02.07 10:34:22
*.153.20.75

그녀는 헝글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혹시 그녀가 이글을 본다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이미 저의 마음은 어느정도 전달 된 상태거든요..

 

조언 감사합니다.

TankGunner

2011.02.07 10:28:40
*.129.243.109

차가 있어야 하는구나.....ㅠㅠ

은수달

2011.02.07 10:29:28
*.141.102.105

헤어지실때도 잊지 마시고 글 남겨주세요~

상어형님

2011.02.07 10:29:42
*.247.158.7

후..............

폴라포츠

2011.02.07 10:31:08
*.244.221.2

후..............(2)



ㅋ 행운을 빌어드릴께요!

키스로드니

2011.02.07 10:32:27
*.183.101.43

특히 눈이 이쁩니다   <=== 이 부분... 심히 공감 가네요~ ^^

 

잘 되길 바랍니당~~~☆

보노보더

2011.02.07 10:33:17
*.138.183.90

이런글 자꾸 지어내시고 그럼 곤란합니다.....ㅋㅋ

같이가요 게시판 조횟수 늘어날 예정글......ㅎㅎㅎㅎㅎㅎㅎ

홀리군

2011.02.07 10:34:13
*.148.181.123

카빙은 가르쳐주지마세요

 SayImg20091107_225256.png

첨부

ASKY

2011.02.07 10:36:18
*.79.94.122

eli

2011.02.07 10:39:29
*.44.33.84

난 이만남 반댈세~~~~~~(요)

좋은 인연 만들어가세요~~~~^^

ㅅㄱㅇㅇ

2011.02.07 10:42:19
*.39.251.34

보드만 열심히 탔는데 이런 사람도 있나 싶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게 살고있네요 ㅋ

 

좋은 결과 있으시길...!!

하하아빠

2011.02.07 10:42:22
*.81.12.57

축하드립니다...

좋은 인연 만들어 가시길....

우루루꽝

2011.02.07 10:42:33
*.94.94.131

에이! 그여자한테 숨겨둔 애인있어라!(남하당 박영진대표 ver.)

휘팍의원장님

2011.02.07 10:43:52
*.205.38.252

갑자기[Suddenly]

2011.02.07 11:17:29
*.187.40.57

완전 빠바방 터지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번

2011.02.07 10:53:32
*.140.226.121

역시 제일 먼저 눈이 이뻐야... ㅋㅋㅋ

아~글만 읽어도 그 풋풋한 설레임의 감정이 느껴지네요. 그 여인과 훗날 못이룬다 해도

지금 그 감정의 느낌이 최고로 부럽습니다.

 

아롱이사랑

2011.02.07 10:57:13
*.214.157.16

강시

2011.02.07 11:05:03
*.94.41.89

집어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초부터 ㅠㅠㅠㅠ

Bito

2011.02.07 11:18:53
*.134.41.180

워..워... 그래도 축하해 드려야죠~^_^

 

생각보다 헝글에서 좋은사람 만나신 분들 많아요..결혼까지 가신분도 많구요~^_______^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건 그 어떤 소개팅보다 진도가 빨라요..ㅎㅎ 확률도 높구요.

 

뭐..제가 헝글에서 만난 인연으로 결혼해서 그런건 아니구용.ㅎㅎ

 

파이팅 입니다용~^_____^

불꽃싸닥션

2011.02.07 11:27:20
*.234.219.11

여자만강습해주고
여자만카풀해주는 더러운 세상 ㅠㅠㅠㅠ
나두 좀 카풀해주세여

라온사람

2011.02.07 11:28:26
*.170.34.1

카빙은 가르쳐주지마세요 (2)

김나무

2011.02.07 11:52:59
*.249.11.47

축하드립니다~ 좋은 만남 이어가시길..!!

같이가요 게시판이었군요.. 으음~ ㅋㅋㅋㅋ

우투덜좌짜증

2011.02.07 12:38:16
*.111.135.254

카빙은 꼭꼭 숨겨두세요...절대 꺼내지마세요....

하야부사_932336

2011.02.07 12:47:46
*.221.114.237

지산만 아니면 됩니다..

♡꽃허밍♡

2011.02.07 13:24:28
*.137.237.26

일단 눈부터 수술해야하는건가....

카빙은 가르쳐주지마세요 (3)

나도잘타고싶다

2011.02.07 14:03:34
*.149.160.252

이야~ ㅊㅋㅊㅋ

카빙은 가르쳐주지마시라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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