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지지난주와 지난주 정말 오랜만에 셔틀을 이용해 휘팍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원래는 자리가 좁고 불편해 잘 이용을 안하는데.....
밤을 새고 가는 거라 그래.. 기절 하고 가자 하는 생각으로 셔틀 예약후 버스를 이용했죠.
그런데 역시나 여러 사람이 쓰는 것인지라 불편한 점이 있긴 하네요.....
버스도 공공장소이니 버스 이용하시는분들 에티켓으라는걸 지켜주셨으면 해요.
1. 대화는 적당히... 작은 목소리로.....
- 어제 저녁에 댁의 아버님께서 뭐에 소주를 드셨는지까지 제가알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2. 냄새나는 음식은 자제요.
- 식탐 하면 요이땅입니다. 한입 줄것도 아니면서 냄새나는 음식 정말 아니에요~
3. 게임은 집이나 작은 화면으로...
- 밝은 대낮이면 모를까 야간에 움직이는 버스안 기사님께서도 잠을 청하라 불을꺼주셧건만 아이패트인지 탭인지 꺼내서 조낸 밝은 화면으로 소리까지 키워 가며 뭐 하는것도 예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
4. 스킨쉽은 mt 가서....
-갠적으로 저는 뭐 진할수록 구경 환영입니다 만은.... 모테쏠로 분들과 그외 몇몇 이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작작좀요...
시즌이 한달 정도 남은듯해요
이번주부터는 휘팍 파크에 상주 할테니 같이 놀아 주세요~
1번 전 정말 싫어해요. 버스 엔진도 크긴 하지만 잘만 하면 깔깔거리고...
더 웃긴건요 보면....
여자 + 남자 탔는데 시즌방 사람들인경우가 많아요.
댁이 몇호인지 내가 왜알아야 하는거지 퐁퐁퐁호 처자 -_-a
좀지나면 괜찮겠지, 고속도로 올라가면 괜찮을거야 하다가 1시간 넘게 그러길래
한번은 한마디 했더니 '아항' 이더러니 입삐쭉 쌜쭉한 얼굴 하고는 조용히 하더군요.
미안하단 말도 안해요 그런애들은 ㅋ
아 저번주에는 시즌방인지 동호회인지 모르겠는데
타고 초반엔 분명 여자가 남자한테 존대하며 서로 어색한 무언가가 느껴졌는데
남자도 어찌나 잘 나불거려 (대부분 남자 목소리는 버스 소리에 묻혀 잘 안들리는데 이분은 잘들리더군여)
분위기가 풀렸는지 점점 남자가 은근 슬쩍 허벅지쪽에 손도가고
맛사지 한번 눌러준단 식으로 목뒤도 만지고 은근 슬쩍 머리칼도 만지고
남자분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이삼일내로 휘팍에서의 추억.avi 가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볼려고 보고 들을려고 든게 아니라 하도 시끄러워서 계속 째려보고 있었거든요 -_-
저번에 셔틀 에서 제가 (참고참고참다가 의자 후려치고 싶은걸 겨우 참으며 말로만)조용히 해 달라한 여자애가
알고보니 알려진 시즌방녀라 내릴때 보니 셔틀 내 여기저기에 오빠 참 많은 여자애였어서
그 기억이 생각나 겁먹어서 쳐다만 본건 아니니다 -_-;;
음식 이야기는 저도 좀 찔리네요. 시간 맞춰 셔틀 타자니 굶고 타기 일쑤고 (퇴근이후나 새벽;;)
과자만 먹어도 냄새는 나니까요.
하지만 누가 말씀하신다면 정중히 사과 드리고 양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한입 드릴 의사도 있구요 ;;;;;
셔틀 개념탑승능력 기능사 자격증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