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쪽은 보험이 들어있이 않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보면이 아니라 당연히 넘어진 보더에게 충돌한 스키어분이 잘못하신거 아닌가요?

고소당하면 박 쓰실 상황이신듯한데 치료비는 물어주시고 나머지 비용은 적당히 협상하시는게 좋으실듯 보이는데요?

만약 위에 적지 않는 스키어분에게 유리한 상황이 있었다면 고소하라는 편이 나을수도 있겠죠...

누워 있다고 말씀하시는거보니 글쓴이 님은 스키어쪽만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그냥 누워있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보더가 누워서 자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요즘 법대로 가면 스키어의 피해가 커질꺼 같은데요..

초보 슬롭이면 당연 많은 사람들이 넘어지는걸 감안해서 전방 주시를 더 철저히 해야하고

언제든 멈춰설수 있는 속도로 라이딩을 해야겠죠..

치료비와..  피해자의 리프트권 숙박(피해자가 내야될 금액) 렌탈 정도로 절충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친구들꺼 까지 물어달라는건 피해자의 욕심이구요..

일단 치료비의 70%와 부상 당한 사람의 리프트권 값과 장비 렌탈

비용의 반을 지불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보여지고요, 그 외는 부상

정도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봅니다.

입원 치료를 요할 정도면 펜션 여행을 포기하고 돌아간 것에 대해서

1인의 펜션 숙박 취소 비용도 물어 주는 것이 맞겟고요     

그게 아니고 간단한 깁스 정도이면, 친구들과의 펜션 여행을 당연히

취소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취소된 숙박비 지불

요구는 인정될 수 없다고 봅니다.    

친구들 4명의 리프트권 값 지불 요구는 너무 황당해서 웃음이

나오네요. 무슨 허니문 여행도 아니고........

특별한 사정에 의해서, 가령 허니문 중인 새신랑의 허리를 다치게

한 경우에는 신부의 어떤 그 허전함과 실망감을 감안해서 일반적인

경우보다 약간 더 보상해줄 수 있겠지만,

친구가 다쳤다고 나머지 친구 4명이 함께 포기한다는 것은 자기들

끼리의 아름다운 의리를 과시한 것이거나, 강습 약속 같은 사고와

직접 연관성 없는 2차 피해로서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