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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님 글 보니 떠오르는 추억이 저도 있네요.
바야흐로 다크 초코렛이 처음 유행하던 시절.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야 초코렛을 만들겠다고 다크초코렛을 사왔죠~
템퍼링 따위 필요 없다 써 있는 초코렛을 사와서 녹이고 몰드에 굳히고 이런 저런 장식 하여
예쁘게 포장 해서 아부지를 드렸어요
아부지가 한입 드시더니
"너 이거 초코렛 태워먹었냐? 탄 맛이 나는데? 난 안먹을랜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그런 맛이라는데도 안 믿는 울 아부지.
그뒤로 다신 초코렛을 안드렸더니 작년엔 좀 서운해 하셔서 이번엔 좀 드리려구요;
한줄요약. 나란 녀자. 아부지에게도 자비란 없는 녀자. 천상녀자 슬로프에니킥 입니다 'ㅅ'/
그래서 나눠주시는건가요?? ㅎㅎ
찜뽕 !!
고기벙개때 주세효 ~
얼굴까먹겠어요 .. 천상녀자 니킥님 ~
한줄요약에 녀자가 삼세번 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