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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귀고님을 만났습니다.
귀고님이 껄껄 웃으시며,
딸 탄생 축하한다고 술한잔 쏘신다는게..........
저를 단란한 쌀롱으로 데려가시네요.....
저는 첨가보는 데라 완전 뻘쭘하게,
언니가 옆에서 과일 깎고 있는데, 이등병 점호시간 자세로 앉아 있다가...
술을 마시는 둥 마는 둥.................
갑자기 귀고님이 엇 점심시간 되었다고,
문을 열고 나가시는 겁니다.
저도 그 뒤를 따라나가자....
이런...
단란한 쌀롱이 바로 제 와이프의 산후 조리원이랑 연결 되어 있네요.
와이프는 저쪽에서 다른 새엄마들이랑 뜨게질 하면서 과일 먹고 있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치고.......
"아~~~우리 개츠비 언니들이랑 노니까 잼있어?"
하면서 차갑게 실실 웃는 찰나....
..
....갑자기 방송에.........
[.빨간색 쏘랭또, 빨간색 쏘렝또....
차빼주세요....언넝~~~~~~~~~~~~~]
꿈이 딱 깨었습니다. 와이프 산후 조리원에서 점심시간에 가서
잠깐 낮잠을 잤는데, 완전한 개꿈을 꿨네요.......
암튼 꿈에서나마 귀고님 방가웠습니다.
태몽?....................읭?.............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