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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서 하이원가야되는데 갑자기 썩은내가 진동하더니 남녀가 왔다갔다합니다
새벽세시라그런지 다른사람들은 다들잘잡니다 무슨일이있었는지도모르고
기사님이 민폐라고 갈수있겠냐니까 끝까지가겠답니다 여자분인거같던데
술마니드셨으면 집에서잠이나자지 제정신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참잘자는군요 전 냄새와 짜증때메 잠이안옵니다
셔틀타면서 느끼는거지만 세상엔참 별의별인간들이 다있는것같아요
님은 천사시군요 휴지를 가지러 앞에가면서 의자를짚으면서 가는데 의자마다 내용물이묻고 있습니다
우와~ 님은전생에 간디나 공자님이신가봐요 술먹고오바이트한거구요 세시에집결지에서 승객기다리는 중에 그랬으니
차출발하지도 않았으니 차멀미는아니죠 등두드려주고싶어도 남친이있는데 남친도 짜증내고 있는상황에 제가 등두드려주면 이상하지않을까요 상황이,
셔틀에서 오바이트하면...
"별.의.별.인.간."이 되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