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오늘 휘팍 심백타임에 스키하우스 나와서 바로왼쪽에있는 오댕가 앞에서 심백시즌권을 줏었어요.
박완기? 원기? 지송.. 이름은 잘기억이안나고
키가 170이시래요.
오댕가에 맡겨놨으니 찾아가시면 재발급비용 2만원 굳을것같아요.
그러케 시즌권을 맡겨놓고 서울가는 셔틀버스를 탔는데
제가 집에서나올땐 하고있었던 목도리가 없는거에요ㅠ
엄마가 선물받으신 고가의 목돌이인데다 다시 구할수도 없는거라
안내데스크도 뛰어가봤지만 문닫았고 탈의실에도없고
포기하고 버스기사님께 분실물은 어디다 물어봐야하는지 물어보려는데 버스티켓 확인하는
분이 있어 그분께 물어봤더니
뭘 찾냐며, 목돌이가 무슨색이냐며....
그분이 제걸 휘팍행버스에서 주워서 보관하고 계신다더라구요!!
버스출발해야하는데 이제무슨짓이냐고 기사님한테 쿠사리들으면서도 갖다주셨어요!!!
넘넘 기쁘고 감동적이었어요...ㅠㅠㅠ
못찾는구나 생각하고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옆에있던 친구가 아까 남의시즌권 찾아(?)줘서 복받은걸거라고 하니
갑자기... 선행을 권장해야겠다는 오지랖넓은
맘이 들어
시즌권 주인찾기 글뒤에 주졀주졀 적었네요.
걍 제가넘 기뻐서그래요 ㅋㅋ
잃어버린거 찾으니 정말 너무기쁘네요.
다른사람 분실물을 꿀꺽말고 주인 찾아주거나 어딘가에 맡겨라도 놓는다면
꼭 복받으실거에요!!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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