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3년차 // 성우리조트

 

178 // 78lg

 

15 // -9  // 스탠스 만땅

 

라이딩 90%

 

할줄아는 트릭 fs&bs 180

 

지금까지 타보았던 데크

 

0102 살로몬 다니엘 프랑크 // 0506 나이트로 수프라팀 //  0506 gnu rider's choice 등등등;;

 

여기까지가 2달이상은 탔던 데크들이고 스쳐간 데크는 무수히 많아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글에도 적은것처럼, 저는 라이딩 위주라서 거의 디렉셔널 데크만 타왔고, 하드하고 저렴한(중고) 데크 위주로

 

사용했었는데,

 

올시즌 초반에 늘지않는 실력에 우울해 하다가, 트릭좀 연습하고싶은 마음에 선택한 데크는 Rome Mod 입니다.

 

0708  rome mod 158

 

Mod(이하 모드) 는 Rome사의 최상급 파크용 모델로 알고있으며, 트윈 데크입니다.

 

보드를 중급은 탄 이후에 늘 디렉셔널 데크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트윈데크를 사용해보니,

 

다루기도 편하고, 스위치 라이딩도 아주 수월해서, 그동안 좀 무료해졌던 보딩에 다시 재미가 붙고,

 

스위치 라이딩도 많이 하니까, 좋더군요.

 

데크의 하드함 소프트함은 제 생각에는 확실한 기준이라기보다는 자기가 지금까지 타 왔던 데크와 비교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모드는 소프트한 편이였습니다 . 왜냐면 지금까지 사용했던 데크들이 워낙

 

단단한것들이라서 그렇게 느낀건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타던 데크들이 156정도의 길이였는데, 이 데크는 158이라고 해도 별로 길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탄성도 좋은것같아서, 펌핑으로만이지만 180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된 데크입니다 (_ _ )

 

롬 모드는 쇼군한번 타고 바로 장비보관함에 봉인해둬서 별로 쓸게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아직 초보라 이 데크의 장점을 많이 뽑아낸것같지 않고, 또 제가 파크를 전혀 안들어가서, ( 못들어가서ㅠ )

 

그런것도 있겟지요, 하지만 둔턱이나 초급 그라운드 트릭을 했을때의 느낌으로 볼때 모드는

 

라이딩 70점 ( 100점 만점 ) - 데크가 하드하지 않아서, 턴반경이 좁음 - 에이전트와 비슷한 느낌의 라이딩

 

트릭 - 90~100 ( 100점 만점 ) - 책받침수준으로 소프트하진 않아서, 탄성위주로 뛰시는분께는 좋을듯 합니다.

 

                                                    www같은것보다는 훨씬 하드한편이라, 잘 찍어줘야하지만,묵직해서 랜딩도 잘 나옵니다.

 

키커 - 둔턱만 뛰어봐서 pass ㅠㅠ - 다른분들 사용기 보면 모드는 키커용 데크라고 하더라구요

 

지빙 - 전혀못합니다 죄송합니다 ㅠ

 

모드는 개인적으로

 

파크 한 70~80% 이상 되시는분께나, 그라운드 트릭 연습하시는분 ( 한방트릭 ) 께 좋은 데크인것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

 

롬 모드로 180만 죽어라고 연습하다가 손목 다쳐서;; 다시 라이딩만 하려고 구한 데크는 쇼군 입니다

 

0304-나이트로 쇼군 160

 

우선 쇼군은 워낙에 좋네좋네 해서 한번 타보고싶은 데크였고, 전에 수프라팀을 타면서 생긴

 

나이트로데크에 관한 선입견(높은캠버, 심한리바운딩 - 아주좋아합니다 ^^ ) 이 있어서, 매우 기대하고 있는 데크였습니다

 

정확히는 지난주말에 2박3일 타봤습니다.

 

짧은시간일지도 모르지만 합해서 한 10시간 이상 타봤고, 신중하게 타봐서 몇자 적어 올립니다 ^^

 

일단 이녀석도 길이가 160이긴 하지만 다루는게 그리 버겁지는 않더군요..

 

세워두고 눌러보면 하드한거같은데, 타보면 그리 하드하다는 느낌은 안드는것같습니다 ( 물론 뛰거나 프레스주면 하드해요;;)

 

라이딩은 뭐 길게 적을 필요가 없는것같습니다.

 

원래 모드로 라이딩을 하면 제가 프레스를 잘 못줘서인지 몰라도 데크가 좀 꿀렁꿀렁 거리고, 턴반경도 좁 좁은것같고해서

 

불만족스러웠는데, 쇼군은 롱턴시에 엣지를 박고 프레스를 주면, 무리없이 쭉쭉 나가줘서 , 자세교정하기도 참

 

좋은것같고, 숏턴시에도 리바운딩도 좋고, 여러모로 안정감있는 데크라는 생가기 계속 들더군요

 

라이딩 좋아하시는 분이면 한번쯤 타보셧거나 타보시고싶은 데크일텐데, 왜 그런지도 알겠더라구요

 

수프라팀과는 아직은 정확히 설명하긴 뭐하지만, 좀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좀 세밀하고 이해가기 쉽게 적어드리고 싶으나; 그렇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혹시라도 성우 다니시는분중에서 주말에 타보시고싶은 데크 있으시면 리플이나 쪽지날려주시면

 

타보세요.

 

백번 이렇게 글 적어놓는거보다 한번 타는게 났겟지요

 

안전보딩하시고 시즌 중반이 이제 지났는데, 모두들 부상없이 시즌 마무리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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