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오후 2시 기준 영상 3도

대기시간: 제로

설질:

지난 토욜까지만 들어 왔었는데 그동안 눈을 많이 뿌렸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폭신폭신한 설질을 보여줍니다. 모든 슬로프 공통

기온이 올라가면서 조금씩 망가지긴 하네요. 트릭 연습하기 딱좋은 설질 이였습니다. 넘어 져도 그다지 아프지 않은

엣지를 심하게 박으면 콱 박혀 버립니다;;  엣지박다 두번 정도 자빠링;;;

리프트 하차부분에서 눈이 조금씩 녹으며 데크를 붙잡더군요. 왁싱 안했더라면 데크가 안나갔겠다 싶은 정도 였습니다.

----이하 잡설----

오늘 함께하신 헝글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비로거 분들이 많아서 따로 이름을 적진 않겠습니다요~ ^^

오늘 블루 쪽에 형광색 상의 입으신 세분 라이딩 상당히 좋더라구요. 한분이 두분 강습을 해주시는듯 하기도 하고

앞으로 있을 지산 보드레벨1 시험을 준비하시는듯도 하고 가장 먼저 데몬 하시던 분 라이딩이 상당히 좋으시더라구요.

따라다니면서 도강좀 했어야 하는데;;; 아쉽;;

이제 2월 딱 중순이네요... 지산은 한달도 남지 않은거 같습니다.

남은 시즌 다치시는분들 없이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전 오늘 야간 9시 정도 까지 달립니다 이따 오시는분들 함께 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