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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오후에 상상의 나래를 펴다 갑자기 생각이 난건데요,
만약에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1억이 들어가는 가게를 차리게 되었는데
제돈이 8천밖에 없어서 모자란 2천을 친구가 넣는다고 가정했을 때,
제가 가게운영을 한다치면
나오는 수익금을 친구와 어떻게 나누는게 맞는걸까요?
음... 투자금을 받는것보다 그냥 친구에게 돈을 빌리는게 맞는건가요?
그러니까 수익의 퍼센테이지로 주는것보다, 이자형식으로 일정액을 주는것이
나중에 말이 안나오고 사이가 틀어지지 않는것인지?
그리고 그 2천만원은 언제 돌려준다는 것도 첨에 명시를 하고 받는건가요?
은행대출은 그렇다치고 친구끼리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ㅋ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인지 알려주세요. ^^
빨리 직장 때려치우고 싶은 1人이 질문 드립니다. ㅋㅋ
대출이라고 생각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수익의 퍼센테이지로 나눈다면 나중에 분명 말생깁니다...
글쓴분 입장에서는 일은 내가 다하고 원금만 대준건데 과연 수익의 20%까지나 주어야 하는것이냐...라는 생각
분명 드실꺼구요.. 만일 장사가 안되어서 수익이 안난다면...
친구분은 원금 생각에 글쓴분 원망하실수도 있구요...
신용도 안까이는 대출 받으신다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단, 친구관계에서 돈문제가 끼었을경우
절교까지 생각하셔야 한다는거 아시죠? 친구분돈은 최대한 빨리 돌려드리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언제까지 돌려준다 날짜 정해놓으시구요.. 혹 그날짜안에 돌려드리지 못한다면
미리 전화주시거나 술한잔 하시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고 다음 날짜를 잡으주세요..
친구라 하더라도 날짜 지나서 연락이 없다면... 짜증나기 마련입니다...
내가 친구에게 돈을 빌린게 아니라 친구에게 빌려줬다 생각해보시고 친구에게 대하시면
친구와의 돈관계에서 신용을 잃으실 일은 없으실꺼에요...
그냥 은행을 이용하심이...
사람사이에 돈이 끼어서 좋은 결말나기 힘들어요^^
친한사이일수록 돈거래는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네요 동업의 끝은,,,, 많이 들어 보셔서 알껍니다. ㅋㅋ 모든게 내맘같지 않다는겁니다. 은행에서 대출하시는게 제일 나아보이며, 그리고 혹여나 빌릴경우엔 대출의 개념으로 년 몇프로 정해서 서류작성하고 갚아나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수익률을 비율로 나눈다는건 수익률이 났을때이며, 손해봤을경우도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손해 봤을땐 손해률을 나눠야 하잖아요 ㅎㅎ
2천만원이면..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대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라면 친구에게 빌리지 않겠어요.
어쩔 수 없이 빌려야 한다면 계약서를 쓰겠어요.
그리고 투자형식으로 빌리지 않겠어요.
계약서에 언제 갚겠다고 적고 이자 역시 얼마를 주겠다라고 적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