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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집이 좀 살아서

어머니한테 어머니 목동 그 아파트 우리 결혼 하면 주실거죠 하면서 애교떨어서 

약속 받았었어요.

그런데 남친 형이 사업 하는데 요즘 불경기라서 그 아파트를 사업에 다 털었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주는 돈과 남친이 모은돈 합쳐서 1억 2천 만원 가지고 신혼집을 해야 하는 형편.


점점 남친과 싸움이 잦아졌습니다.

점점 속 상하더라고요. 남친도 저한테 지쳤는지 자포자기 하고 있어요.

반지하 전세집을 보러갈땐 내가 이런데까지 보러 다녀야 하냐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남친이 능력이 좋으면 미래를 보고 살 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못하거든요. 


결혼하면 내주겠다는 어머니가 가진 통장과 아파트가 그렇게 날아가버리니 

사실 많이 분해요. 우리껀데,, ㅜㅜ


남자들이 이런글 올리면 댓글로 안그런 여자 만타고 했는데 결혼은 현실이잔아요.

요즘 생각이 너무 많아지네요. ㅠㅠ 

엮인글 :

Classic woo

2011.02.17 17:19:42
*.175.165.120

예전에 이비슷한 이야기 한번 올러 온거 같은듯  형이 사업한다고 다 까먹고 힘들어져서 그랬다는,,,

CABCA

2011.02.17 17:20:05
*.43.209.6

네..그럼 관계 정리하세요~~

ATTACKEY

2011.02.17 17:21:07
*.111.54.18

남자분의 현재를 보기보다는

5년뒤 10년뒤를 볼줄 아는 안목이 필요해요

간지꽃보드

2011.02.17 17:20:46
*.137.92.180

ㅡㅡ; 안 그래도 속 상하실테니 솔직한 댓글은 달지않을래요.

 

여린맘에상처를 주는 나쁜일은 하지 않겠어요.

날고싶다ㅠ

2011.02.17 17:21:29
*.91.129.27

씁쓸하네요... 머가 씁쓸한지는 글 쓰신분은 잘 모르실듯..

ㄷㅌ

2011.02.17 17:22:50
*.10.185.187

이 뭐.....

Destiny♡

2011.02.17 17:22:50
*.196.45.133

1억 2천.

 

아-

 

천이백만 가지고도 결혼할수..............는 없겠지만,

 

물론 결혼은 현실이지만,

 

아아-

 

저도 상처를 주지는 않겠어열.

슭훗

2011.02.17 17:22:48
*.226.112.1

와우

니트로

2011.02.17 17:23:25
*.134.1.202

댓글을 모라 달아야 할지...

 

저도 씁슬해 지는 오후입니다...에혀...

살구★

2011.02.17 17:23:59
*.232.157.175

.....님은 돈 얼마나 모으셨어요?  두분이서 결혼하시는게 아니라.집안보고 결혼하시나봐요..

돈보고 결혼하실거면 헤어지세요 걍.

뭐하러 고민하시고 싸우십니까?ㅡㅡ?

턴이나해

2011.02.17 17:23:32
*.234.217.34

부모님것은 부모님것이에요.
주신다하셔도 앞으로 무슨일생길지도모르는것이고...
전 시댁친정에서 이건 니꺼 뭐 이거 앞으로 니들줄꺼...
이러말하심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려요.
어차피 내가번게아니니까요.
1억2천이면 많은거 아닌가요?
젊은데 둘이열심히 벌면 십년안되서 일억두모으는데요뭔걱정이에요. 힘내세요

낙엽6년차

2011.02.17 17:24:07
*.225.46.200

밑에 글과는 대조되는 ..................

Gatsby

2011.02.17 17:24:43
*.45.1.73

남친이 능력이 좋으면 미래를 보고 살 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못하거든요. 

남친이 능력이 좋으면 미래를 보고 살 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못하거든요. 

남친이 능력이 좋으면 미래를 보고 살 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못하거든요. 

남친이 능력이 좋으면 미래를 보고 살 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못하거든요. 

남친이 능력이 좋으면 미래를 보고 살 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못하거든요. 

 

님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남친의 능력이 아니라 남친의 배경을 보고있으신 듯.

능력과 재물을 상당히 혼돈 하시는 것 같은데요.

님이 어떤 상황까지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남자친구분에겐 그런일로 님에게 능력유무를 판가름 당하는 일이

더욱 당혹한 현실이겠네요. 물론 지금 그 현실을 모르고 계시겠지만.

sskim

2011.02.17 17:24:23
*.34.245.204

쩝...

아...

흠...

네..그럼 관계 정리하세요~~(2)

옹군

2011.02.17 17:26:35
*.220.32.166

눈을 낮추시고 남을 탓하지 마시고 둘이 의지하면서 사세요 안되는게 어딨습니까

목동아파트 보고 시집가려하신겁니까 남자 안보고요??? 잘생각하세요

말e없는칭구

2011.02.17 17:27:15
*.196.247.195

덕분에... 이해가 잘 되었어요... 후우...

Dave™

2011.02.17 17:26:54
*.232.139.162

무소유란 책을 권하고 싶네요...

Gatsby

2011.02.17 17:27:29
*.45.1.73

 부모님이 주신돈과 남친이 모은 돈 1억2천을 하찬게 여기는 이런 글이 올라오는 상황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겠죠?

 

글쓴이 돈은 얼마나 모으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순규하앍~♡

2011.02.17 17:28:29
*.180.112.194

목동 아파트가 우리 앞으로 넘어 올줄 알았는데, 그게 안넘어와서 고민하시는거라면.

 

님네 남친은 그정도 값어치밖에 안되는 사람이겠네요. 적어도 님에게는요.

 

당신은 그사람에게 얼마의 값어치 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역엣지카빙

2011.02.17 17:29:39
*.92.157.212

정말 이런글 보면 [결혼을 할까말까 이러게 되는 요즘의 상황] 이네요..


'부모님이 주는 돈과 남친이 모은돈 합쳐서 1억 2천 만원 가지고 신혼집을 해야 하는 형편'


'결혼하면 내주겠다는 어머니가 가진 통장과 아파트가 그렇게 날아가버리니 사실 많이 분해요.' 




STmania

2011.02.17 19:58:13
*.111.233.211

음음.. 그냥 결혼해준다는 지금 여친님께 감사를..-_-;;

 

씁쓸하네요~

뽀드좋아

2011.02.18 15:46:10
*.138.79.20

헉... 비번을 맞춰버렸다 ;;;;

PHOENIX

2011.02.18 16:18:23
*.160.98.200

쌍욕을 한 바가지 적어 놓았다가

지우고 다시 씁니다.

 

글쓴분 같은 사람한테는 쌍욕도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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