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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끝난 공사가 있는데요...
별장 같은 건물인데.. 건물 전체 외벽 나무를 교체하는 공사였거든요...
바닥 일부엔 콘크리트도 좀 깔고...
사진이랑 다 있는데.. 쪽지로 메일 주시면 사진 보내드릴테니 보시고 대략적으로 금액 어느 정도 예상될지..
견적서가 필요해서요..
그 공사현장에서 일하다가 다친 분이 있는데.. 공사금액이 2천만원이 안되어서 산재처리가 안된다고 해서..
진짜 이천만원이 안되는 공사인지 증명할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일단은 여러 곳에 견적 내봐서 이 공사가 통상적으로 업계에서는 어느 정도로 견적을 내주는지... 알아보려고 하거든요..
근로복지 공단에서도 조사한거 정보공개청구해보니 진짜 대충 조사했더라고요.
70 연세드신 분이 그 나이에도 어려우시니 막노동판 다니시며 일하다 다치셨는데..
추락하신거라 많이 다치셧어요.. 앞으로 일도 못합니다.
근데 사업주도 나몰라라 공단도 나몰라라예여.. 치료비 한 푼 보상 못받고요.. 다친 후에 사장 얼굴 한 번 못봤습니다.. 와보지도 안데요...누가 물어보면 여기서 다쳤단 소리말고 산에가서 굴렀다고 얘기하라고 하질 않나.. 나이많다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암튼넘 속상합니다..
인테리어쪽에 계신 분들 도움이 정말 절실합니다. 도와주세요..T.T
마감재는 대부분 면적(헤베 )로 견적을 뽑기 때문에 대략적인 사이즈는 나와야 봐드릴 수 있습니다.
마감목을 어떤제품을 사용하였는지(해외, 국내, A.B.C급 등등) 알아야 대략적으로 추산할 수 있겠죠.
어떤목재는 석재보다 비싼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산에서 굴렀다고 말하라고 하는건.. 공정중 대인사고가 일어나면 안전관리부실로 추후 입찰에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중상이상 사고가 아닌이상 산재도 안해주고 그냥 다른말 하라고 하면서 돈 조금 쥐어주죠.. 일용직이라면 더더욱...
어쩔 수 없는 우리나라 건설업계 현실이 이렇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간단하게 한번 봤는데
제가 알기엔 산재고용은 면허가 필요한 모든공사에 적용됩니다.
2천만원이랑 상관이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2천만원이 왜 나왔는지 검색 해보니까
면허가 없는 업자가 시공하는 공사의 대상으로 2천만원 미만일 경우 산재 대상이 안되는 군요
우선적으로 사업주가 면허가 있는지 확인한번 해보시고, 더 궁금하면 노동청에 한번 문의해보시죠 ^^
견적 2천만원이란게 사람마다 뽑기 나름이거든요~ 이윤이나 일반관리비에 차이가 있으니깐..
차라리 그 공사 발주처에 한번 잘~~ 문의해보시는게 도급금액 확인은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견적을 내려면 사진상으론 불가합니다. 대략적인거는 몰라도...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별장 규모가 어느정도 일지는 모르겠지만
기본 2층건물 별장에 1층 바닥면적이 45평이라고 잡았을경우 외부 전체 나무?시공시
재질에 따라 천차만별 재료비 500만~ 3000만 이상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니 어느목재를 사용했으면 그리고 시공한 면적(000m2)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견적이 나옵니다.
그리고 공사를 몇일 하셨으며 공사인부가 몇명투입되었는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