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되었던 일이 일찍 끝난덕에 4:50경 어엥님에게 문자 한통...
"쉘위스킹?"
떡밥을 바로 물어주신 고정카풀러 어엥님과 지산입성~
이슬땅땅님의 완전 감사한 지도로 드디어 스키 입문했네요^^;;
간만에 레몬에서 스키 녀석과 힘좀 겨뤘네요 ㅋㅋ
내년엔 뉴스쿨도(?) 잘타는 보노보더가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다시 한번 종일 지도해준 이슬땅땅님 감솨함다!!
사복입고 밥 사줄께요~~^^;;
1. 보딩시간: 20:00~02:00
2. 이용슬롭: 레몬/오렌지/뉴오렌지/블루
3. 기온: 그리 낮은 온도는 아니나 바람이 조금 있었음
4. 설질
- 레몬: 간만의 조우였는데 나쁘지 않았음. 강설이었음
- 오렌지: 오히려 하단부에 아이스끼 군데군데 있었음. 눈이 군데군데 뭉쳐 있었으나 보딩에 어려움을 주는 정도는 아녔음
- 뉴오렌지: 항상 같은 설질유지 중...상단부 아이스끼는 어쩔수 없는 시기에 돌입했다고 봄
- 블루: 모글을 없앴기에 다시 메가블루의 명성 되찾음 ㅎㅎ 최근 블루 가본 적 없었는데 오늘 가보니 라이딩 하기에 가장 좋은 슬롭상태 유지하고 있었음.
5. 인파
- 야간 대기시간 2~5분 정도로 주말다운 상태였음
- 심야 땡보딩시 무서운 저글링 시작.
- 간만에 모든슬롭 오픈한 심야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 평균5분 이상
6. 같이하신 지산분
- 쨍이님/파랑님(잠시뵘)/아회재백야님/이슬땅땅님/어엥님/마리군님/ 온니님/찡아님/더기님.....또, 뉴규?? ㅎㅎ
- 블루 라이딩 고수 라메르님과 일행분들 처음 뵈었고 라이딩 감상 및 따라 보딩 1회 했네요 ㅎㅎ 다음에 원포인트 해주시기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쨍이님 사고 소식에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괜찮으신 듯 했네요 ^^
- 심야에 야식 쏘신 어엥님/마리군님/어회재백야님 감사히 잘먹었네요
시즌 막바지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게으름으로 막판 시즌 놓치지마시고 분발하세요~~^^;;
오늘 오랫만에 뵙고 함께 탈수있어 즐거웠습니다 ㅋㅋ
보노보더님이랑 어엥님 가시구나서 블루한번 실버한번 타고 너무 많은 인파로인해 마리군님과 찡아님이랑 바로 접었습니다 ㅜㅜ
지산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5번 슬로프에 이렇게 많은 낙엽인파와 슬롭중간중간 앉아계신것은 처음 보네요 ㅜㅜ
용평에서 안전보딩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ㅋㅋ
p.s 스키타시는 모습 진정 "완.귀.남."이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