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각종 방어구를 입히고 겁을 안나게 하는게 관건 여자분들은 겁이 많아서 그런거 같네요

방어구 :  헬멧 무릎 엉덩이 보호대 ㅎㅎ

캠프나 강습을 모르는사람에게 받으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첨보는 사람이 가르치면 어쩔수없이 해야하는....

남친이 시키면 못한다고 배째하는 경우..

운전이나 보드는 남친이 갈켜주면 안늘어요...ㅋㅋ

남친하고는 관광만~~~

Case : 제 여조카 남친하구 보딩경력만 4년 동안 정말 낙엽만하고 내려와서 커피마시며

슬로프, 인파보는 관광만 하다보니 펜쥴럼(낙엽)으로 카빙 따라잡는 속도(ㅋ)로 타더이다.

그런데 남이 가르치니 정확히 슬로프 두번 내려오는 동안 비기너턴 마스터...

*낙엽많이 하는게 나중에 기본자세 잡는데 장점은 됨~ㅎㅎㅎ

아무래도 남친한테 강습 받으면 애교, 약한척, 무서운척 할 수 밖에 없죠

다른분께 가르쳐 달라고 하시면 좀 달라지실듯

낙엽에서 턴이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속도감 때문에 쫄더라고요

브루스 자세로 속도 좀 내셔서 사활강 앞뒤로 해주세요

그럼 재미도 느끼고 속도에 적응도 되고, 속도 날때의 하체 균형감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턴도 브루스 자세로 해주시면 더 좋고요(고도의 기술이 필요)

당근과 채찍을 인내심의 한계까지 해주시면 되요

저도 비슷한 입장인데요.... 여자들은 보딩하러 온게 아니라 관광하러, 눈보려고 오는것 같아요 ㅠㅠ

어쩔수 없어요 채찍과 당근을 이용하세요

"당근으로 때리고 채찍을 먹이세요!!!!"

저도 딱 그상태로 2년간 진전이 없어서(그래봤자 총 15회미만?)ㅋㅋ

남친이 절 뒤에서 허리를 잡고 시선보고~턴들어가 다시저쪽보고 턴~

이런식으로 말해주면서 속도내서 턴을 같이 해줬는데 도움정말 많이됐어요 ㅋㅋ

오히려 속도가 빠르니까 턴이 더 안정적이구나 뭐 이런것도 느끼구요

포기하지마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