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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즌도 끝나가네요..
올해 처음으로 시즌권 끊어서 주당 2번씩은 꼭 스키장 방문했던것 같습니다.
올해 정말 멋진 라이딩을 완성하고 싶어서 헝글에 동영상도 올려 자세 지적도 받고 했는데
아무래도 올해 제 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상체 오픈한 프론트 사이드 턴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운 로테이션을 넣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도 사실 로테이션에 신경쓰느라 업다운도 약해지고 자세도 많이 망가진 영상이 나오고 말았는데요.
토턴 로테이션이든, 아니면 라이딩 전반적인 부분이든 조언해주시면 소중하게 받겠습니다.
더운날씨(?)에 보딩들 하시느라 고생많으실텐데요
안전하고 즐거운 보딩으로 시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와우~ 일본식카빙 스타일!!! 예전에 제 영상에서 조언도 해주셨는데 반갑네여~ 물론 스타일엔 차이가 있겠지마는 반가운맘에 한말씀드리면 엉덩이를 들고 허리를 숙이는 자세보다는 허리는 숙이되 오른다리 허벅지를 종아리에 최대한 밀착시킨다는 느낌으로 엉덩이를 낮춰주면 자세도 이뻐지고 프레스도 더 강하게 밟아줄 수 있더라구여... 엉덩이가 들리면 날이 서면서 데크가 획 도는 경향이있는반면... 엉덩이가 내려갈 수 록 너무 말리는걸 막아줄 수 있고 힐턴으로 가는 리바운딩도 쎄지구여~ 조언이랄거까진 없구 반가운맘에 한말씀드려봤습니당^^;; 어찌보면 뱅뱅님도 저에겐 스승인데;;; 반가움에... 글구 영상 초반에 숏턴에서 팔 움직임이 꽤나 다이나믹하신듯한데 요령좀 알려주세여^^ 롱턴 위주로 연습하다보니 숏에선 팔을 조금만 움직일라해도 데크가 민감하게 반응해서 불안불안하더라구여;;;;;;;
로테이션을 의식한 폐해가 아닌가 싶어요 엉덩이 들림은....
여전 영상에서는 지금보다 엉덩이 들림이 훨씬 심했었어요. 많이 의식해서 없애가고 있는 중인데
로테이션을 넣어보겠다고 의식하니까 저렇게 엉덩이가 들리네요
힐턴에서 토턴 들어갈때도 팔이 하늘로 치솟는것도 그렇구요
일단 간지가 안나서 다른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결론은 극한의 인클사용인것 같은데 아직은 구력이 턱없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숏턴은 실제로 보면 지인들이 오징어 같다고 해서 혼자선 오징어 턴이라고 부릅니다.
숏턴은 리듬이 중요한것 같은데 한가지 자세만 정해놓고 하시면 되요
제 숏턴은 프론사이트 오른쪽 어깨 들기, 백사이드 왼쪽 어깨 열기자세 입니다.
숏 턴은 잘 안보여서..
롱 턴 하실 때, 다른 건 저도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만 말씀드리면요.
시선이 죽었네요. 오른쪽으로요.
왜 킥커를 탈 때도 립을 벗어난 후에 바로 앞 랜딩을 보지 말고 멀리 보면서 날라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바로 앞을 보면 몸이 앞으로 기울어 지기 때문이죠.
라이딩 시에도 똑같이 적용되는데요, 보시면 토턴과 힐턴의 균형에서도 전자가 더 길죠.
뭐 제 말이 정확하다는 말은 아니구요. 프리스타일이니까요.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항상 시선은 나무를 바라봤을 때 나무가 똑바로 서 있어야 된다는 거죠.
저도 대명에서 타는데 참 반갑네요.^^ 파잎에서 함 뵜을 수도 있겠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엄청 잘타시는데요 -_- 제 실력에서는 뭘 조언할만한게 없...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