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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감한건진 몰라도
어느새부터인가 모르게 제 친구넘중 한명이
항상 연락줄께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 친구가 잇는데요
어감이 왜 저는 살짝 이상한거같죠?
예를 들면.., 그친구가 저에게 부탁할일이 있어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래 그럼 몇시에 어디서 보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면
마지막에는 항상 그친구는 그래 이따 내가 연락줄께
이러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보통 그럴때 그래 이따 연락할께~ 이러는데...
어떤 상황에서든 바쁜 상황에서도
바쁘면 지금바쁘니까 이따 연락할게 ~
이러는데 그친구는 내가 지금 바쁘니까 이따 연락줄께.
이런말투인데 제가 민감한건가여??
조금전에도 오랫만에 연락이 왔는데요
저에게그다지 도움은 안되는 정보인데 나름 저에게 정보주려고 연락한건가봐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이러고 말았는데 기껏 연락줬더니 고맙단말이 없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지금 내가 게임중이라 정신이 없어서~ 고맙다
이랫더니 항상 뭐 시원찮은 대답이라는 식으로 뭐라 궁시렁 대더군요
그래서 니 말투가 뭔가 좀 건방져서~ 이러다가 둘이 그냥 웃어넘기면서 전화 끊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보통 다른 친구들도 통화할때 보면 누가 먼저 전화를 햇건 안햇건간에
이따연락할게~ 이러지않나여?
이따 연락줄께. 단어 하나 차이인데 왜 전 뭔가 기분이 살작 얹짢게 들리는거같은건지...
절에 갔다오더니 말투도 바뀌고, 나름 자기개발한다고 간건데 너무 자신감에 차있다못해 좀 거만해보인다고 몇번 지적했었는데
음... 내가 민감한건가..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줄께 어감이 듣기좋지만은 않네요.
연락을 주고 싶었나부죠
저도 그런 말투 안좋아해요
머머해줄께~
니가 안해줘도 내가 할 수 있거등 ㅋㅋ
그냥 말투가 그러려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