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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에서 구입한 티켓을 어찌어찌 계속 들고 있었기에 어제 아침에 후다닥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장비 다 챙기니 1:30 쯤??
요 며칠 확 풀린 날씨를 감안하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눈 상태긴 했지만
베이스는 물바다요, 슬로프는 슬러시라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더군요
날씨때문인지 리프트 대기도 2~3 분 내외(알파/브라보 기준)
춥지않고(오히려 살짝 더웠던) 재미있게 오후 즐기고 정설 끝난 뒤의 야간 타임 시작....
차라리 슬러시가 낫지 그 사이에 완전 아이스 링크로 돌변해 버렸네요
결국 정설 타임 기다려서 두번타고 철수했습니다.
p.s. 스키하우스에서 장비 주섬주섬 챙기는데 아이들이랑 타겠다고 리프트 권 달라고 하시던 분....
차에 장비 싣는데 보니까 매표소 앞을 서성이고 계시더군요
두시간 남은 야간 티켓 얼마에 파시려고 그렇게 찌질하게 구셨는지...ㅡ.ㅡ;;;
ㅡ,.ㅡ 5천원?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