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날려고 하다가 다리가 풀려서 다시 누웠을수도 있고 뭐;

음 뭐 상황에 따라, 변호사에 따라, 보험사의 파워에 따라 과실상계 비율이야 다르겠죠 ㅎ

이미 지난 판례에 선행하는 사람은 후방을 살필수 없으므로 후미에 따라오는 사람이 잘해야 한다는 쪽으로 판결이 났으니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식으로 판결이 나올겁니다.

앞에 가던 사람이 갑자기 멈출경우 과실이 전혀 없진 않겠죠.

그냥 자동차 후미추돌하는 거랑 비슷하게 판결나지 않을까요?

그럴경우 상황에 따라 과실비율이 정해질 꺼구요.

스키장에서도 추돌시 바로 눕나요?????

와.....겁나네요....

이건뭐 헬멧이나 고글에 사이드 미러를 달아 놓을 수 도 없으니~

따라가는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일어났는데 어지러워서 누웠을것 같은데요..

저도 카빙중에 부딪혔었는데 순간적으로 몸은 일어나지만 정신은 어지러워서 바로 누웠습니다..

저도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요 운동하다가 뇌에 큰 충격을 받았을 경우 바로 움직이면 안된다 그래서 다시 드러누워서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경우를 몇번 봤는데요 패트롤도 체대생이니 그런 경우 아닐까요? 윗분말처럼 어지러움증이 왔다면 그럴 수 있지요. 부정적으로만 볼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20일전에 대명갔는데 한 남자보더분이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가 앞에 있던 저와 충돌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넘어졌는데 그분이 덩치가 좀 크셨어요.

충돌만 크게 났을 뿐 크게 딱히 어느 부분이 다친거같지도 않아서 괜찮다고 하면서 일어났는데요...

그때는 정말 괜찮은줄 알았어요.

사실 특정부위만 아프지 않았을 뿐이지 오장육부가 다 튀어나올만한 충격이었어요.

좀 쉬면 괜찮겠지....한것이 허리통증이 말도 못하구요, 지금도 잘때에 끙끙 앓으면서 잡니다. 양쪽 허리가 너무 아파서요..

일주일동안 침맞고 파스붙이는데도 잘 안낫구요, 출근길에 버스가 와도 뛰질 못합니다.

전화번호라도 받아둘걸...후회하는중입니다. 다음부터는 심하게 충돌하면 패트롤 부를려구요..   

얼마나 어떻게 다쳤는지도 모르고

단지 충돌장면만 본 것만 갖고

드러눕네 마네하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