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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하기로했는데요..
저는 방배, 잠실쪽이고
그 여자분은 계양, 연수쪽이랍니다.
주말엔 보드타느라 못볼거 같고, 평일에 봐야하는데
퇴근후 만날 장소가 마땅치가 않네요
중간에서 만나자니 동네 아니면 지리도 잘 모르고 아는데도 없고..
어디서 보는게 나을까요?? 그냥 인천으로 간다하고 장소는 정해달라고 해야하나요??
아 연애안한지 넘 오래되서 감 다 떨어졌어요 괜찮은 지역과 장소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부탁드립니다..
회사는 인천, 집은 부천 남친을 둔 강남사는 여자사람입니다.
인천에서 강남까지 바로 오는 편리한 버스가 있긴 하나,
그 분이 평소에 강남을 즐겨 다니신다면야 모르겠지만,
첫 만남에 여자분께 그렇게 오라고 했다간
첫 만남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차라리 1호선 타고 쭉 용산 혹은 종로가 나을 수 있고,
갠적으로 부평은 몇 번 가보았으나 강남이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닥 소개팅에 마땅한 장소는 찾기 어렵던데요;;
그냥 먼저 여자분 편한 곳으로 한 번 물어는 보고
정 인천에서 보길 원한다면, 조건을 다세요.
인천으로 가는 건 무방하나 다만 글쓴님이 지리를 하,나,도 모르니 그 쪽에서 안내해줄 수 있겠느냐고..
방배 잠실이시면...
강남의 2호선 라인을 10개는 가로지르시는 거리신데요;;;
집이 두채이신지...
인천이면 진리의 노량진
아니면 영등포 타임스케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