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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카센터에 똥-_-차 찾으러 가면서 현금을 좀 찾았었지요.

 

가서 수리비 드리고, 나머지는 봉투에 넣어서 분명히! 가방에 넣었는데 말입니다.

 

어제 그 가방 그대로 오늘 들고 나왔는데

 

가방에 봉투가 없어요!!!!!!!!!!!!!!!!!!!

 

ㅇ람ㄶㄹ마널ㅇ라민!!!

 

공황공황 열매를 먹었나봐요. 완전 패닉상태 입니다.ㅠ_ㅠ

 

분명히 가방에 넣은거 까진 기억하는데, 이분들 어디로 가신걸까요...;;;

 

 

가설1) 가방엔 넣었으나 지퍼를 닫지 않아, 촐랑촐랑 뛰다가 어딘가에 떨어졌다.

 

가설2) 동거인 친구 샛-_-키 님이 뽀려가셨다.

 

가설3) 동거묘 복길이가 간식 사먹으려고 뽀려가셨다.

 

 

꼭 해마다 이러네요... 작년엔 데크 사려고 찾아둔 돈 잃어버렸는데 말입니다;;

 

아... 오늘 벙개에서 쏘맥 말아먹고 불타버릴꺼야 ㅠ_ㅠ

엮인글 :

하늘입니다

2011.02.24 11:50:04
*.125.194.34

헐.... 진정하세요. 고갱님 ;

순규하앍~♡

2011.02.24 12:37:47
*.180.112.194

진정이 안됩...ㅠ_ㅠ

오늘부터 긴축재정 꾸려야 대지 말임다 ㅠ_ㅠ

쭈야-

2011.02.24 11:51:51
*.190.197.217

헐...저의 동거묘는...자꾸 제 금귀걸이만 골라서 여기 저기 옮겨놔요..ㅠㅜ

순규하앍~♡

2011.02.24 12:40:16
*.180.112.194

ㅇㅇ 고것들이 요물임요.

주인이 아끼는 물건이 뭔지 귀신같이 찾아냄요.

요망한것들 ㅋ

달려보더

2011.02.24 11:53:13
*.128.34.23

쏘맥 드시는데 옆 테이블에서 '어제 30만원 주었다'

순규하앍~♡

2011.02.24 12:41:25
*.180.112.194

정확히 31만5천원이지 말입니다 ㅠ_ㅠ

ASKY

2011.02.24 11:52:15
*.79.94.122

하필 그분들이.....

이황선생님들 이었어도

이렇게 슬프지는 않을것을........ㅠ

순규하앍~♡

2011.02.24 12:41:51
*.180.112.194

세종대왕분들이라도 이렇게 슬프지는 않았...ㅡ,.ㅜ

하르모니아

2011.02.24 11:55:09
*.169.143.253

헐..그돈을 친구한테 양보 좀 하시지~~~ 그 돈 주운사람 완전......ㅎㅎㅎ

순규하앍~♡

2011.02.24 12:42:54
*.180.112.194

그 친구가 하퐁모퐁아 님은 아니시겠죠? =_=;;;ㅋ

뭐 없어진거 어쩌겠습니꽈. 그냥 술먹었다 생각해야지요.

Destiny♡

2011.02.24 12:06:50
*.196.45.249

쿠하하하하하.

오늘은 꽐라경보 양보합니다.

순규하앍~♡

2011.02.24 12:44:25
*.180.112.194

웃어(요)?!?!?!?!?!?!?!

하루하루 고갱님들에게 시달리는 데양님께

이렇게나마 작은 웃음 드린걸로 위안삼긴 개뿔

내돈 찾아내요!!! ㅠ_ㅠ! 어헝헝헝 ㅠ_ㅠ

폴라포츠

2011.02.24 12:23:56
*.244.221.2

신사임당이 왜 가출을 했지.... 하고 한참 생각한...


5만원권이 나왔네요 글쎄?!!!!! -ㅁ -..

순규하앍~♡

2011.02.24 12:47:13
*.180.112.194

털썩...ㅠ_ㅠ

평소엔 현금도 안들고 다니는 주제에 가는날이 장날이었나 봅니다 ;;

져니~*

2011.02.24 13:08:42
*.128.9.214

그 신사임당 6공주를 저에게 주셨음 고맙단 빈말이라도 들으셨을텐데....

ㅌㄷㅌ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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