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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모글런 from park rakwon on Vimeo.
지난 화요일 오랜만에 지산에 놀러갔네요.설질은 아이스가 많은편이었지만 모글은 그런데로 탈만하더군요. 같이 갔던 동생이 영상을 찍어줘서 올려봅니다.
원래쓰던 데크가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불안정한 턴들이 많이 보이네요...^^
모글은 경사가 심해지면 좀더 어려워지긴하지만 경사도보다는 설질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강설이면 타기힘들고 습설이나 파우더면 훨씬 타기쉬워지죠. 눈이 많이와서 생긴 파우더 모글은 경사가 있는게 오히려 쉬운부분이 있죠. 야간에는 주로 강설이 되기 때문에 타기힘들고 주간에 해가 많이 날때는 어느정도 녹아서 습설이되기에 속도를 많이 감속시켜줘서 타기 쉬워집니다. 시간되면 하이원이나 용평모글타러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