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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이슬람채권법(수쿠크법) 추진했다간..” 발언 주장제기
조용기 목사 “이슬람채권법(수쿠크법) 추진했다간..” 발언 주장제기
이명박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이른바 수쿠크법이라고 불리는 이슬람채권법의 반대를 주장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하야까지 거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조용기 목사는 지난 2월 24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협의회 신임회장 이영훈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에서 축사한 내용 중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조용기 목사는 이날 "정부가 이슬람채권법의 입법화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시 이명박 대통령의 하야 운동을 벌일 것"이라며 "정부가 이슬람 지하자금을 받기위해 이슬람을 지지한다면 철저히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와도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이슬람 자본에 대해 "단순한 돈이 아니다. 이슬람 포교가 수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조용기 목사는 이슬람채권법이 논란이 되자 직접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전화를 걸어 "절대 통과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발언에서도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난 얘기를 하며 "어제 만난 장관이 내게 1시간동안 설득을 하던데 '법안이 통과되면 당신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우리는 결사반대해야한다'고 답했다"는 말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솔직히 정확한 내용이나 상황을 몰라서 뭐라 얘기하기가 그렇군요.
그런데 "이슬람 포교가 수반되는 것"이라 했는데 이슬람이 포교되면
안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