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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연차를 쓰고 아는 여동생들과 하이원을 갔다가 신 나게 타고, 복귀하기 전에 좀 씻으러 남자

 

탈의실엘 들어갔는데 샤워 부스 바로 옆 세면대에서 키 홀더와 휴대폰을 발견했더랬습니다. 순간 주인이 잠시

 

깜빡하고 나간 거겠지 가지러 들어오겠지 하며 한참을 씻고 나왔는데, 시간이 흐른 뒤에도 주인은 안 들어오는 겁니다.

 

그래서 종합안내소에 맏길까 잠시 생각하던 찰나 문득 지난달 일본 원정 갔다가 호텔 로비에 짐 챙기다가 놓고 온

 

휴대폰 때문에 이십여일간 개고생했던 기억을 상기시켜보니 남일 같지가 않게 측은해지더라고요~ 종합안내소에서

 

는 일일이 신경 써서 찾아주지는 않는 것 같고 해서 셔틀을 타고 갔다면 분명 다시 와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길래 그냥 제가 챙겨 나왔습니다. 통화가 되어서 아직 안 떠나셨다면 건네드리는 거고, 만약 떠나셨다면

 

택배착불로 보내주려 했거든요.... 그게 빠르고 다음날이면 바로 받아볼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연락은 계속 없었고

 

저희는 식사 후 이래저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행이 친구분과 연락이 되어서 주소문자로 주고받고 다음날 택배

 

착불로 보내드렸는데 나름훈훈한 짓 한다고 했는데 일주일이 지난 이 싯점에 잘 받았단 감사하단 문자 한통 없음에

 

저도 사람이다 보니 조금 섭섭하긴 합니다그려  뭐 그냥 그렇다고요~ 그나저나 제가 쓰는 이 글 그분이 보고

 

계시려나 모르겠네요~ㅋㅋㅋ

 

 

 

 

덧,  위로의 말씀 한마디라도 해주시면 캄솨!!! 전 소중한 A형이니깐요ㅡㅡ;;ㅎㅎ

엮인글 :

궁뎅살랑

2011.02.26 14:03:08
*.241.147.40

좋은 일 하신겁니다..

^^

버크셔

2011.02.26 14:10:48
*.31.193.223

감사합니다.

ㅋㅋ

2011.02.26 14:05:03
*.173.113.109

정답은 친구가 휴대폰 먹었다.ㅋㅋ
어떻게 쌩깔수가있지...--;;;

버크셔

2011.02.26 14:11:36
*.31.193.223

ㅋㅋㅋ 그러시진 않으셨을 것 같아요 ㅋ

SUPER STAR

2011.02.26 14:06:05
*.227.114.99

고맙다는 말한마디 하는게 돈드는것도 아닐텐데..

참 어렵네요 ㅎㅎㅎ

그래도

좋은일 하신겁니다 (2)

버크셔

2011.02.26 14:12:19
*.31.193.223

그러게요~ 문자한통 별거 아닌데;;; 암튼 감솨합니다.

SUPER STAR

2011.02.26 14:07:16
*.227.114.99

그나저나 저도 지난주 목요일에 하이원 가려고 했는데

해당 여행사 예약인원이 적어서 셔틀이 취소되는 바람에.. 못갔;;

버크셔님 뵙기 참 힘드네요 ㅎㅎ

버크셔

2011.02.26 14:14:32
*.31.193.223

그러게요~ 말로만 뵙자고 말씀 드리고 정작 실행은 잘 안되네요~

언젠가는 만나겠죠?? 아무쪼록 시즌 마무리 하실때까지 별탈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롱이사랑

2011.02.26 14:13:58
*.214.157.16

좋은일 하셨네요`~ㅎㅎ

버크셔

2011.02.26 14:15:09
*.31.193.223

이런 댓글 보고 싶어서 글썼쪄요~ㅋㅋㅋ캄사합니당;;;

불타는궁댕

2011.02.26 15:53:37
*.225.138.175

참 잘했어요 도장 쿵~!!!

좋은 일하셨내요 ^^ㅋ

주디마리

2011.02.26 15:54:46
*.39.80.75

좋은 일 하셨습니다~

레쓰비 

2011.02.26 16:56:04
*.172.207.98

좋은일 짝짝짝!!ㅋㅋㅋ

10년째 초보

2011.02.26 16:57:16
*.43.164.24

그날 덕분에 고마웠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요렇게요?

Sun_God

2011.02.26 20:31:08
*.109.154.13

착한일 하셨군요~ 잘하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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