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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직장 선배가 중고차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랜져 xg 백색이죠 xg로 풀체인지 되고 초창기 연식의 차량이라더군요
차량가는 350만원,,, 싸게 샀답니다 키로수는 20만 키로 넘었네요..
올도색 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외관 깔끔합니다. 기스하나 없더군요
저도 차 처음 보고 차 좋다고..그랬었는데요-_-
제차랑 비교하기 시작하더군요
오늘 일요일에 출근한것도 짱나고 비와서 보드 못타러 가는 것도 짱나는데
저를 볼때마다... 한두번도 아니고 음~
"야 차좋지? 니 차보다 더 좋아"(읭"" 이건 좀 -_-+)
"니차보다 옵션도 빵빵하고 잘나가고 엔진도 좋고... 등등"
니차는 그게 뭐냐면서 줘도 안갖는데고 주절 주절 대네요... 어이상실....
그렇다고 제차가 똥차는 아니거든요 에휴~
제차....2008년 12월식 로체 이노베이션입니다 구입당시 차값만 2200정도 들었고요
선룹 빠진 풀옵션입니다 버튼시동 스마트키랑 하이페스 룸미러 현기차에서 처음 적용했죠
여기에 네비 매립+후방카메라랑 이것저것 튜닝질 ㅋ
4만9천키로 탔는데요 지금 딜러한테 넘기면 1400은 받을거 같은데요 ㅋ
근데 자꾸 저런 소리를 들으니까 처음에는 저도
"차 정말 좋네요"
이랬는데 지금은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네요
오늘도 한마디 하더군요
"야 내차는 전동시트도 되는데 니껀 안되지?"
-_-+ 저 그동안 대꾸 안했는데요 오늘은 한마디 했습니다
"제꺼도 되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나이 30 먹어서 좀 유치한가요?\
이선배 말하는거에 내차가 더 좋다 그러기도 그렇고 제차보다 더 좋네요~ 그럴수도 없고
한방 먹여주고 싶은데 뭐... 좋은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