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감사합니다.

옵션은 Q30이라 풀옵션에서 네비하고 썬루프만 빠진것 같습니다.

저도 이 차를 유학가기전, 2009년 가을에 제가 없는동안 운전연습겸 마트갈때 사용할 용도로 누나한테 중고로 사준거라 아주 정확한 옵션 상태는 장담할 수 없는데요.

제가 이 차를 살때 고려했던것은...

미션 : 5단 아이신미션(3.0이상만 아이신미션 사용, 이 당시에 나온 현대차는 오토미션(4단)에 문제가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오래전에 싼타페를 타고 다녔는데 9만 넘어가면서 미션에 문제가 생겨 수리비로 몇백 나갔거든요.)

에어백 : 2개

가죽시트 : 운전석/조수석 및 뒷자리 열선, 자동 시트

TCS/ABS 

CD플레이어

풀오토에어컨

사고여부 : 범퍼나 휀다정도는 간단한 접축사고에도 교환을 해버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크게 신경 안썼고요.

그리고, 이차를 고른 가장 큰 이유는, 그랜져XG가 중형차 중에 그나마 차체가 작아 누나가 운전하기에 편할거라 생각했고, 사고났을때 그나마 큰 부상을 안 당할것 같아 샀습니다.(그럼에도불구하고, 차체가 부담스럽다고 하네요...)

가격은 그 당시 매매상이 부른 가격이 850이였는데, 제가 타던 차(SM7RE35)를 그 매매상에 넘기는 조건으로 750만원 줬고요.

차 구매 후, 기아Q서비스에서 일하는 아는 분이 있어서 타이밍벨트부터해서 점화플러그 등 왠만한건 모두 수리한 상태예요. 수리비로 대략 120만원 들었어요. 아는분이라 할인해줬는데도...

지금은 제가 객관적으로 생각했을때, 앞타이어만 바꿔주면 될것 같아요.

아무튼, 2009년 가을에 15만이였는데, 2011년인 지금 153,000km입니다.

지금처럼 제가 잠깐 한국에 들어와서 보드타러 갈때 사용한것 제외하면 거의 주차장에 세워두고 시동만 잠깐씩 켰다껏다 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