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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두(firehead) 입니다.

이번에는 플럭스에서 나온 SF45바인딩에 사용기입니다.

 

일단 말씀드리자면 전 화려한 색감의 장비나 옷을 좋아합니다 ㅎㅎ

그런 점에서는 이놈은 100점이더군요. 거기다가 반응성 빠른 라이딩에 특화된 바인딩이라니....

주구장창 라이딩만 하는 저로서는 무척이나 반갑더군요. 하지만 저에게는 이미 버튼 카르텔이

있어서.......BUT 지름신은 그냥 지나가시는 법이 없더군요. 결혼기념일 선물로 여차저차해서

와이프에게 받아버렸습니다.

 

이제 제가 사용한 느낌 나갑니다.

 

1. 무게

정확히 재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카르텔보다는 좀 무겁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쓰던 유니온바인딩보단

가볍더군요. 어느 사이트에서 봤는데 한짝당 900g정도 하는듯 했습니다.

 

2. 위화감

이게 무슨말이냐면요......여러 바인딩을 착용해 보니깐 첨 사용하는 순간부터 바인딩에 저에게 적응하기를

원하는 놈들이 있더군요. 이녀석은 그런게 없는듯 했습니다. 착용하고 첫 라이딩부터 상당히 부드럽게

그리고 원하는 만큼 잡아주더군요.

 

3. 반응성

좀 튼튼한 하이백에다가 보조물까지 달아놨으니 반응성이 안좋을수는 없겠지요. 베이스플레이트도 만져볼수록

견고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베이스플레이트와 데크가 맏닫는 부분을 소프트와 하드플렉스 부품으로

교체할수 있어 개인 커스텀셋팅도 가능하더군요. 전 안쪽은 하드플렉스 바깥쪽은 소프트로 끼워놨습니다.

그렇게 해서 라이딩시 데크 안쪽으로 프레스를 줄때는 강하게 바깥쪽을 많이 쓰는 알리나 널리(1년중 1~2번;;;)

할때는 부드러운 플렉스로 셋팅해놨습니다.

 

4. 하이백

예전 어디선에 본적이 있는듯 해서 미쿡사이트 여러곳을 뒤지던중 세팅법을 발견했습니다.

젤 첨 바인딩을 구매하시면 하이백의 높은 부분이 바인딩의 바깥쪽으로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가지고 있던 카르텔과

비교해보니 반대로더군요. 카르텔은 오히려 바인딩의 안쪽부분 하이백이 더 높았습니다. 그래서 여러군데를

찾아본결과 프리라이딩용으로 반응성을 빠르게하려면 좌우 하이백을 바꿔 달면 되더군요.

하이백에서 커스텀 셋팅이 가능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행운같은 기회로 최상급DMCC를 탈 기회가 있었으나 불행한 일로 인하여 무산되었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SF45만으로도 저의 모자른 실력을 다 받아줄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

꼭 한번 써보시길 바래요.

 

 

사용해온 바인딩 : Union cadet DLX,force,data,KFC, K2 Fomula, Burton cartel, Salomon spx-pro


댓글 '1'

그겨울보드가

2013.08.27 13:00:28
*.154.181.77

부츠는 뭐 신으셨었나요~?

말라에 sf45 는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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