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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무주 시즌권자 였는데... 결혼때문에 이번시즌 내내 못가다...
결혼 후 어제 처음 가봤는데...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싸리눈이 대략3시반 정도까지는 계속 내리더라고요...
새벽부터 내린거라 그런지...설천 상단이나 만선 쪽은 그냥저냥 쌓이긴했더라고요...
바닥은 비록 전 날 슬러쉬였던 눈이 얼어서 아이스 였지만...
3월이란 점...을 감안했을 때....꽤 탈만했어요...^^
그리고 실크로드 하단은 슬러쉬와 눈의 적절한 조화?....ㅋㅋ
글구 하루종일 구름인지 안개인지에 걸쳐서....설천상단은 시야확보 거의 안됐구요...
모짜르트 카덴자 혼자서 신나게 타다가 그물에 낚일뻔 했어요....ㅠㅠ
여튼....어제 야간에 보강제설도 하던데....이번주....날씨가 현재 처럼만 버텨준다면...
또.....보강제설이 계속 이루어진다면....이번 주말까지는 탈만할거 같습니다...^^
사진은 만선 루키힐 입니다...^^
저도 어제 주간 보딩 했었는데~~~ 눈이 계속 와줘서 오후엔 정말 탈맛 나더군요.. 그치만 설천 하단은.. 뷁... 쌍쌍은 눈이 오지 않는구역!!!!!! 안개 때문에 실크로드 상단은 어찌 내려 왔는지도 기억이...... 주간타고 나왔는데 시즌방에 계신분께서 또 알려 주시더군요.. 밤새 눈 올것 같다고.. ㅠㅠ 전 어제부로 장비도 빼고.....흑... 주말에 또 눈소식 있던데.. 부럽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