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유덕화 입니다.

1011 BURTON TWCPRO 156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77CM  71KG

스탠스 레귤러 54-58CM   18, -3

경력 9년.

 

주로 라이딩을 많이 하면서 알리나 180 정도 그라운드 트릭을 합니다.

파크에서는 키커를 제일 좋아하며 타기 쉬운 박스와 파이프도 탑니다.

이것 저것 다 하는데요. 그중에서 킥을 좋아 합니다.

장비는 투윈보다는 디렉셔널 장비를 좋아 합니다.

음...프리라이딩이냐? 프리스타일이냐 묻는다면...

프리라이딩과 프리스타일을 넘나드며 논다고 할까요? ^^;

 

 

 

_--Club_INTHESNOW_-_POP!_Clinic#06.mp4_000019666.jpg

 

 

1011 BURTON TWCPRO 156 의 스펙을 알아 보겠습니다.

 

-킁님이 작성하신 것을 퍼왔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mid=User&search_keyword=TW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5419721

 

 

 

 

 

 

 

[참고사항 - 새로 적용된 기술과 장비의 스펙 한글화버젼]

 

- TWC Pro 제원

체결방식 : The Channel
캠퍼형태 : Standard Camber
데크모양 (Shape) : Directional
데크전후강도 (Flex) : Directional
데크코어 (Core) : Super Fly / Dual zone Egd / Negative Profile
섬유재질 (Fiber Glass) : Triaxs / [New] Lightening Bolt / Carbon I Beam
베이스 (Base) : Sintered WFO
엣지 (Edge) : Frost Bite / Grip & Rip Tune
사이드 (Side Wall) : Slant Wall
기타 (Others) : Pro-Tip / Infinte Ride

 

- 새로 적용된 기술

6.jpg 인피니티 라이드

INFINITE RIDE 기능을 접목시켜 스탠다드 캠버의 느낌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캠버가 죽을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4.jpg LIGHTNING BOLTS HI-VOLTAGE

두 겹으로 된 에너지 분배 라인 시스템은 더 많은 힘을 전달 합니다.

그리하여 에지 홀드와 반응성을 증가 시킵니다. 보드와 채널에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아래 사진)

5.jpg

 

 

 7.jpg 프로스트 바이트

새로운 엣지 기술

엣지의 컨트롤을 극대화 시키는 기능으로  이전의 기능보다 월등한 성능.

 

 

 

SIZE : 1560       ㅡ ( 156 cm 단일 사이즈 입니다)

NOSE LENGTH : 210

TAIL  LENGTH  :  190

RUNNINGLENGTH : 1160

OVERALL LENGTH : 1560

EFFECTIVE EDGE : 1202.5

NOSE WIDTH :288.8

TAIL  WIDTH : 288,8

WAIST WIDTH : 246

SIDECUT :  21.4

RADIUS :   7.87

BEND :  CAMBER

NOSE HEIGHT :  57

TAIL HEIGHT  :   50

STANCE   :   530

STANCE POSITION :  12.5 BACK

WEIGHT RANGE(LB) : 125-175

WEIGHT RANGE(KG): 56-79

 

 

 

 

 

 

 

저는 장비의 그래픽은 스펙 다음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TWCPRO의 그래픽은 딱 보자 마자 맘에 들더군요.

'오오~ 파란색 홀로그램!! '

 

_--IMG_3585.JPG

 

 

유광 탑시트에 파랑색 그래픽. 그리고 그 위에 빛나는 홀로그램.

은근히 눈길이 갑니다. 

  

TWCPRO 는 정캠버 입니다.

TWC STANDARD 는 리버스 캠버 입니다.

 

TWCPRO는 156 단일 모델입니다

TWC STANDARD 는 45, 50 , 54 , 57, 59 사이즈가 있습니다.

  

TWCPRO는 STANCE POSITION :  12.5 BACK 이구요. 플랙션이 강합니다.

TWC STANDARD 는 25 BACK 입니다.  그리고 와이드 모델도 있습니다. 플랙션이 부드럽습니다.

 

이상 TWCPRO 와 TWC STANDARD 의 차이점 입니다.

확연히 구별 되죠. ^^.

 

 

 

TWCPRO는 신기술이 많이 적용 되었는데요.

그중 첫번째로 손꼽히는것이 프로스트 바이스 입니다.

 

엣지 그립력이 일반 데크에 비해 상당히 독특한데요.

정캠버 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리버스 캠버 느낌이 납니다.

역엣지다~ 라고 느끼는 순간 역엣지가 걸리지 않고 탁~ 하고 중심이 살짝 넘어가는 느낌?

정캠버에 리버스 캠버의 기능을 살짝 넣어주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라이딩을 깊게 타다 보면 느낌이 상당히 이질감이 있어서 이상하다~ 싶은 적응감이 있었습니다.

역엣지 아차~ 싶을때 중심이 잡히기도 하고.

엣지를 파~ 악~ 하고 넣었는데 쑤욱~ 하고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기도 하고...

마구 타고 놀기에는 독특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급사에서 카빙을 깊게 가보자~ 할때엔 독특한 느낌에 당황하기도 했죠.

 

 

살짝씩 역엣지 넘어가는 이 느낌이면 키커에서 스핀을 돌리거나 박스에 올라갈때 유리 할것 같더군요.

일단 그라운드 트릭해보고. 킥뛰어 보고 박스에 올라탄 느낌으로는

스핀 계열을 할때 상당히 유리하다 입니다.

프리 라이딩 보다는 프리 스타일로서 유리한 포지션있구나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탄성을 대단히 좋습니다.

쫀득 쫀득한 메가톤바? 그 느낌? 그렇지만 무겁게 들러붙는게 아닌 바로 바로 탄성이 나오는 딱 좋은 느낌.

가볍게 파앙 하면 바로 따라와주는 너무 까불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딱 알맞은 탄성.

TWCPRO 로 탄력있게 팝을 끌어낼수 있어서 킥을 뛰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그라운드에서 작은 범프를 밟고 알리를 쳤을때 시원하게 날아갈수 있는 탄성을 내주는 녀석.

랜딩도 안정적으로 잡을수 있어서 파크건 그라운드건 안가리고 마음껏 뛰어 놀수 있더군요.

킥이나 그라운드나 스케일 위주로 타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좋은 장비입니다.

 

토션.. 뒤틀림에 대해서도 상당히 좋습니다. 너무 강한것은 토션이 세고. 너무 연한것은 막 낭창거려서 싫은데..

적당히 강한 토션이 나옵니다.

테일보다는 노즈가 조금더 부드럽습니다.

 

프로스트 바이스가 스핀 계열을 할때는 역엣지 먹는것을 풀어주어서 프레스 콤보 기술을 쓸때에

맘 편하게 돌릴수 있었습니다.

스핀이 모자를때도 살아 나올수 있었던 것은 독특한 엣지 그립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또 한가지 라이트닝 볼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사이드 컷을 잘 보면 둥그런 활 모양이 아니라 약간씩 각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퀼라이져 그립도 아니고... 톱날 모양도 아닌데... 마치 작은 직선을 모아서 곡선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고나 할까?

 

이 두가지가 색다른 그립력을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숀화이트가 TWCPRO 를 타고 하프파이프 우승을 한것 처럼 파이프 들어가면

한키 두키 뻥뻥~ 나를것 같았는데...

파이프 자동 한키 두키 기능 같은건 없더라구요 ^^;;;

 

지빙 할때 프레스를 넣으면 체중을 힘있게 받아줍니다.

너무 강한 데크는 프레스가 먹지 않아서 불안불안한 느낌이 무섭고

너무 연한 데크는 프레스가 팍팍 먹어서 발라당 넘어가 버리지 않을까 무섭죠.

TWCPRO는 힘있게 받아주는 데크 자체의 플랙션에 고맙다고 할까요?

프로스트 바이스 기술 덕분에 지빙시 엣지 걸림에 대한 고민거리를 덜어 놓고 탈수 있어서

역엣지에 대한 두려움은 조금 덜어 놓고 탔습니다. ^^

 

데크 베이스는 빠릅니다.

장비를 받아서 바로 사용했을때와 왁싱후에 사용할때 하고는 속도 차이가 엄청납니다.

빠른 베이스. 데크의 기본 성능이자 꼭 점검해야할 부분이죠.

 

 

라이딩위주로 타면서도 그라운드 트릭을 하고. 키커와 지빙을 하면서 파이프를  한장으로 모두 만족하기란 어렵습니다.

내가 주로 타는 부분이 무엇인가.

내가 주로 할애하는 ...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곳을 탈때에 나와 잘 맞는 데크가 가장 좋은 데크라 생각합니다.

TWCPRO는  프리 라이딩 계열보다는 프리 스타일 위주로서.

슬롭 스타일을 추구하는 라이더나 그라운드 트릭을 하면서 더 높은 기술의 하이와 완성도를 추구하는 분들께 좋은 파트너가 될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엄청난 스케일을 가지게 될때까지 ...

숀화이트 처럼...

슬롭을 놀이터 처럼 마음껏 뛰어 놀꺼라면.

킥에서 시원한 에어를 기대 한다면.

스핀시 엣지 걸림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돌리고 싶다면 .

정캠버에 리버스 느낌을 얹어서 타고 싶다면.

BURTON TWCPRO 를 추천 합니다!!

 

 

 


댓글 '5'

엘케이

2011.03.03 01:50:12
*.124.53.26

내실있는 사용기 감상 잘했습니다~ (_  _)

 

올시즌 처음으로 리버캠을 도전해봤는데 새로운맛이 참 독특하니 재미나긴하더라구요~

 

허나, 역시 저는 정캠으로 돌아가야할듯 싶네요;; ㅎㅎ

 

필리핀유덕화

2011.03.04 19:10:18
*.48.59.222

TWCPRO 는 정캠버 이구요.

 

캠버가 상당히 높습니다.

 

저역시 리버스 보다는 정캠을 선호 하는데요.

라이딩을 할때  저한테는 정캠이 더 잘 맞아요. ^^

 

리버스는 리버스 나름대도 장점이 많더라구요.

사당동꽃보더

2011.08.27 00:38:05
*.152.9.166

윽 나도 숀화이트 느낌 가져보고싶은데................... 이 죽일놈의 키.............

다크짱

2011.11.16 00:50:35
*.112.171.98

질문좀 올해 처음 입문 하는게 저에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후노

2014.01.02 21:58:29
*.226.160.41

13/14 twc pro를 구입했는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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