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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동아리 친구로써

 

10년 넘게 알아온.. 절친이에요..!!!

 

총각파튀도.. 월급 쫑날정도로.. 돈이 아깝지 않은넘이였는데...

 

결혼하고 난 뒤에는 애가 좀 우리를 멀리하는듯 보여요.. 왠지 와이프에게 조종당한다는 느낌이....

 

사실 예전에도 우리 동기간에는.. 둘 사이를 글케 좋은시선으로 보진 않았어요.......

 

왜냐면 여친이.. 자꾸 우리를 곱깝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것도 있고, 마냥 순진한놈이라서...

 

이건 둘사이에서 아니다 싶은 일도 많아서.... 진지하게 충고했는데..... 그걸 또 당시 여친이였던 와이프에게

 

시시콜콜 다 말했나 봐요.. 아...........

 

결국엔 우리가 맨날.... 야이 개쉑아!! 넌 결혼한지 반년이 되가는데.... 초대할 생각도 없냐고... 막 그러는데..

 

애가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질질 끄네요....

 

동기들 꿈이.. 5명이서.. 커플들끼리.. 여행을 쎤하게 가보는게 우리 동기간의 마지막 소원이였는데...

 

아................... 이건 남자들만의 로망이였나..... 이 놈 말고도.. 한놈 더 있는데.. 갸는 완전 목에 족쇄를 찼네요 아주그냥..

 

각설하고... 가끔 남편의 친구들을 사이 갈라놓은듯한.. 여자사람도 꽤 있던데...

 

이유야... 여자사람의 속셈이 들킬까봐.. 머 이런경우랑.. 남친 친구들이 정말 개차반이거나..

 

큰 이유를 들자면 요 두가지 경우일텐데.....   아니 대체 왜 꼭 못만나게 함으로써 해결을 하려고 하는지

 

여자사람의 심리를 잘 모르겠네용;;;;;;;; 남자가 이해못하는 여자들만의 그런게 있는지??

 

 

 

 

엮인글 :

보솜이

2011.03.02 18:38:40
*.241.1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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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집들이를 안하는지 그집사정이 어떤지는 잘모르겠으나..

굳이 안하겠따는데 안한다고 머라고 하실필요는...

저도 제친구가 여자라면 집들이해~ 라고 말하고 가서 제가 먼저가서 음식을 같이도와주거나 뒷정리를 도와주고 그럽니다.

근데 아무리 친해도 친구가 남자면 꼭 하란소리는 못해요.

왜냐면 와이프가 힘들어할수도 있고 불편해할수도있으니까요..

와이프가 직장다니느라 일찍들어와서 음식을 못할수도있고 주말엔 쉬고싶어 할수도있고요.

못만나게하는건.. 글쎄요~ 제경험상 나이트에서 여자꼬시는걸 자랑하며 말하는 친구는 못만나게 한적있어요.

만나면 나이트가서 여자꼬시자고 할거같애서^^;

깡통팩

2011.03.02 18:46:53
*.218.112.140

근데 저희가 집들이때 개차반으로 노는 애들이 아니고.....

 

걍 집에서 준비하지말고 음식점에서.. 먹고... 2차는 집에서.. 깔끔하게 맥주먹고... 헤어지자고.. 해도 시러해요..

 

이것도 힘들어 하면... 정말;; 너무 했다는 생각도 좀 들고요..

 

더 웃긴거... 다른 사람들.. 직장이나, 고딩 머 이런애들은 이미 집들이를 다했다는거....;;

 

솔직히 배신감도 들지만, 와이프가 뒤에서 헤벨레레 하며 뭔가 그러고 있다는 심증이 100%라서요.. 아흑 ㅠㅠ

보솜이

2011.03.02 18:56:55
*.241.100.82

어떻게 놀든.. 집으로 초대하는건

집도 청소해야되구요... 배부르다그래도 어느정도는 차려서 내가야하구요.. 뒷정리도 만만치않아요. 쉬운일아닙니다.

와이프가 힘들어하면 남편으로써 못할수도있죠.

너무 친구 와이프를 미워하시는거같네요 ㅎㅎ

친하다면 그냥 이해해주세요.

깡통팩

2011.03.02 18:59:50
*.218.112.140

친구놈 와이프가 얄미운 짓을 많이 하긴 했음둥..;;

 

아마도 그래서.. 이해를 못해주고.. 더욱 더 안달하는거 일 수도 있겠츰...

 

뭐 몇번 더 해보고 아니면 말아야죠......

 

하지만, 친구관계가 소원해지는건 그 놈이 감수해야 할듯 하네요..!!

겁도없이달려

2011.03.02 18:47:53
*.85.70.160

안하겠다고 하는데 굳이..

이제 가정을 꾸렸는데. 집안사정일수도있고

친하다면 안한다고 그러는것 보단 그냥 이해해주는 편이 낫지않을까요..

 

깡통팩

2011.03.02 18:52:54
*.218.112.140

그래도 동기들끼리는.. 집들이는 당연한거다... 우리끼리는 이상한거 사지말고 좀 더 특별한 집들이 선물을 계획했는데..

 

우리만의 욕심이었나 보네요.. 아니면..... 그 놈은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우리랑 별로 맞지 않으면서도.. 맞는척 해온걸 수도 

 

있겠네요................ 아...................... 헷갈리네.. 

겁도없이달려

2011.03.02 18:55:21
*.85.70.160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수 없을 듯 해요.

저도 친구가 그러면 서운할듯...

친구분 부인분한테 점수를 따는 방법은어때요?

 

깡통팩

2011.03.02 19:00:26
*.218.112.140

점수라.... ㅋㅋㅋㅋㅋ;; 왠지 글케까지는 하고싶지 않다능;;;;;;;

TankGunner

2011.03.02 18:59:47
*.129.243.109

남편친구분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기에 안하는것같아요...

 

선물사들고 쳐들어가는수밖에 없을듯...

 

남편분 그날 저녁에 혼날테지만....-_ -;;;

깡통팩

2011.03.02 19:01:06
*.218.112.140

탱건님이랑 비슷한 과였던 애 같은데 ㅋㅋㅋㅋ

 

 

악플레이™

2011.03.02 20:14:23
*.232.115.252

친구갈라놓기, 친가쪽 멀어지게하기 스킬로 조정중인듯...

nalnaly

2011.03.02 20:30:41
*.137.88.47

저희 신랑 모임에서도 그런분 있는데,

연상이랑 결혼하셔서 결혼하기전부터 인연을 끊네 어쩌네 하다가 결혼하고 나서도 남자들끼리 모이는 모임에도 못나가게하고, 집들이는 커녕 결혼식에서 얼굴보여준 이후엔 얼굴도 안보여줍니다.

참 어이없지만 어쩌겠습니까.. 친구보다는 부부사이 가족이 더 중요할테니까요.

 

요즘은 그 오빠가 육아휴직내고 그 부인이 출근한다고 하던데.

얼마전 주부우울증같다며 신랑이랑 술먹더이다. ㅠ.ㅠ

CABCA

2011.03.02 20:54:19
*.43.209.6

집들이는 채근하지 마셔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그 친구분이 술 한잔 하자고 연락올겁니다.

 

그때..잘 다독거려주시고, 맞장구 많이 쳐주세요...

 

친구잖아요..^^

김예쁨

2011.03.02 21:36:43
*.186.218.238

음.. 친구 부인하고 사이가 안좋신 것 같아요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a 

부부동반으로 여행가는게 꿈이라면서. 친해지려고 노력 하기는 싫다니...

친구부인이. 자기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거 알면서도

여행가고 , 집들이도 편하게 할 수 있겠어요.?

 

보솜이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생각이에요

제경우도. 나이트좋아하고 ..자랑삼아 여자얘기하고 ..그런 친구는 정말 싫어요

1

2011.03.02 22:08:30
*.225.11.102

님들한테만 집들이 안하고, 회사사람들이나 다른 그룹에는 집들이 했을겁니다...


인간관계 정리단계인거죠...

10년째 초보

2011.03.02 22:29:55
*.45.102.168

기다려보세요~~서운하시겠지만 어쩌겠어요

우정보다도 더 평생 같이할 사람이잖아요

결눈이쁜보더

2011.03.03 00:36:44
*.1.65.244

친구 부인이 싫었고ㅡ 지금도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못느끼시는걸...
그 친구분의 아내는 촉수로 다 느낄껍니다ㅡ

즈타

2011.03.03 00:49:41
*.140.184.118

대충 읽다말았는데 결혼하면....원래 좀

변하지 않나요....

너무 서운해 하지마시고 좀 기다려보시길

2011.03.03 01:28:43
*.32.101.10

마음으로는 서운하지만 아무리 누가 뭐라고 해도 가정이 제일 우선이죠.

이걸가지고 친구한테 뭐라 하면 친구는 님들과 와이프 사이에서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0123456789

2011.03.03 03:31:00
*.33.134.5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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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깡통팩님 글에 답있네요..

그 이유야 어쨌건 간에 결혼전에 동기간에도 그 커플 안좋은 시선으로 보셨다면

그런 사람을 집으로 초대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친구가 아무리 친해봐야 결국은 가족이 우선인게 당연한건데..

안하면 안하는데로 나름 사정이 있겠구나 하고 생각해야지 그걸가지고 또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군요..

그래서 친구분한테 니 부인 맘에 안드니까 갈라서라고 하실껀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키비

2011.03.03 11:10:42
*.241.165.37

걍 귀찮아서 그래요. 다른 특별한 이유 없음

럭키래빗

2011.03.03 11:19:37
*.23.96.185

여자들이 사람 감정에 대해선 촉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자기를 좋게보는지 안좋게보는지에 대한 촉은 진짜 좋아요. 결혼하기 전부터 고깝게 보는걸(그것도 한사람도 아니고 여러명이서)알고 있었을것 같은데, 저같아도 남편친구가 저 안좋아하는거 뻔히 알면 굳이 집들이 하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간소하게 한다고 해도 여자들입장에선 집들이 꽤 피곤하고 힘든 일이에요. 술상 그거 별로 거창하지도 않은거 라고 생각해도 청소하고 설겆이에 안주 준비하고 거기다 술자리면 늦게까지 있을텐데 기다렸다 치워야되지. 근데 그 손님은 별로 내키지도 않는 손님이고. 그리고 앞서 다른분들 말씀처럼 동기부부들끼리 같이 여행가는게 꿈이라고 하셨으면서 별로 잘보이고 싶지도 않다느니, 친해지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런 노력도 하고싶지 않은건 너무 무책임한듯... 그럴거면 그냥 친구들끼리 여행가세요... 부인들이 들러리도 아니고... 뭐 그 와이프 되시는 분 인성이나 성격같은걸 전혀 모르니 이렇게밖에 말씀드릴건 없지만, 어차피 친구분은 서로 사랑하기때문에 결혼하셨을거고 와이프분 마음에 안드신다고 해도 친구분께서 이혼하실것도 아닌데 어차피 친해지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굳이 친구분에게 마음에 안드는걸 표현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하면 어쨌든 친구보단 가정이 우선순위가 되니까..섭섭하셔도 어쩔 수 없는듯....

슈퍼빤쯔

2011.03.03 16:36:33
*.133.158.153

요즘 시대가  ....아이퐁 4 로 불꼿싸딲션 맞고도 남을 최첨단 시대인데

 

여자만 힘듭니까 ?????   집들이 하면 ?????   웬  배려 ????? 그게 배려임 ?????

똑같이 남자도 힘드러요 ...

 

정도의 차이일듯 싶은데요 ....   아님 친구와이프가  밴댕이속알딱지 일듯요 ... 

ㅇㅇ

2019.01.14 18:01:42
*.70.52.218

집들이 본인이 안한다는데 굳이 해야 하는 이유가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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