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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셔틀을 타고 6시 5분경에 출발.
차량 한 대로는 부족하여 후속 차량 한 대 더 옴.
1호차..나이드신 스키어분들로 만차.
2호차..1호차 만차라 약 10분 후 후속 차량으로 출발.
용평에 8시 20분경에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3개와 두유로 아침해결.
환복후 같이가요에서 연락 온 범스님 만나 핑크 리프트 이용하여
그린으로 넘어가려 했으나 비수기라 운영 안하여 옐로우 타고 그린으로 이동.
이때가 9시 기온은 영하 7도.
그린에서 11시까지 열보딩.
설질은 강설에 엣지는 누르는대로 다 박힘.
라이딩하기에 아주 좋았음.
실버 1회 보딩.
초강설에 정설이 잘 안되어 있어 울퉁불퉁하지만 나쁘지는 않음.
같이가요에서 연락 온 키레나님 만나 레드로 이동.
레드 1회 뉴레드 1회 보딩 후 골드로 이동.
설질은 실버와 동일.
골드 1회 보딩 후 골드 스낵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비수기라 영업 중단.
설질은 앞에 탔던 슬로프보다는 소프트했음.
커넥터 리프트가 운영을 안하여 뉴골드 리프트 이용하여
드래곤 프라자로 이동 점심을 먹고 레인보우로 이동.
레인보우1,2,3,4를 타보려 했으나 곤도라 하차 하자마자 강풍에 생각을 접음.
차도 내려오는 내내 강풍의 급습.
강풍에 역엣지 위험 3회.
설질은 좋고 벽타기의 유혹이 넘침.
그린 이동후 마지막까지 보딩.
시커먼 옷을 입은 용평 보드 강사 같은 사람들 떼보딩.
모두 너무 잘 타서 눈요기 함.
알파인 3인 출현.
고수 2인에 나이드신 비기너 1인.
알파인 따라 보딩.
그외 프리로 카빙 잘하시는 고수 3인 목격.
라이딩만 파서 트릭이나 파크는 눈에도 안들어와서
그외 고수는 아웃 오브 안중.
4시 20분에 접을때 기온은 영하 4도.
전체적으로 강설로 아주 만족할 설질임.
단,트릭하다 자빠링시 부러질 각오를 해야할듯...
사족..혼자 다니면 1,2시간만 타고 돌아올때가 많았는데
심심치 않게 옆에 같이 해주신 범스님과 키레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와 빡세게 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