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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이니 뭐니 이런건 영 무심해서 챙겨주지 못했지만
전 항상 직장인과 연애를 했었지요.
길진 않았고..(물론 제가 연락이 잘 안 되거나 무심해서인 경우도 많지요..
그들이 항상 먼저 사귀자해놓고 그들이 나를 차는 이기적인 시츄에이션..)
그들이 항상 바쁘고 끼니를 못 챙겨먹는다는 걸 알았기에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초밥 같은걸 만들어서
나눠먹으라고 한번씩 퀵으로 보내곤 했지요..
그렇게 해 줘도 헤어지구요.. ㅡㅡa
옷을 되게 못 입는 남친이 있었어요..
평상시 코디가 핑크 스웨터에 물빠진 청바지랄까.. ㅡㅡa
사람 꼴 나게 코디해주고 옷 가진 거 펼쳐놓고 짝짜꿍 세팅해줬어요..
그렇게 해 줘도 헤어지구요.. ㅡㅡa
뭐 여튼 안 생기려면 뭘 해도 안 생기고 헤어지려면 뭘 해도 헤어져요.
아.. 초연해져야지.. 남자따위.. ㅎㅎㅎㅎㅎㅎㅎㅎ
안생기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