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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인터넷으로 국산돼지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삼겹과 수육용과 불고기용
먼저 어제 오후 하이원에서 귀가하니 도착해있는 고기들..
부푼 마음으로 삼겹살..구웠습니다..맛나더군요...인터넷도 믿을 만하네요. 삼겹의 끝에 약간 도톰한 껍질이 붙어 있어 잘근잘근 씹히는 맛이..
거기에 오래전 엄마에게 받고 먹지 않은 김치를 좀 넣고 구웠습니다..으....매콤한 김치삼겹살..
오늘 반찬도 김치삼겹살떡볶이잡탕 볶음입니다.
근데...먹어보니....삼겹 300g은 먹어야 아..내가 고기먹었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결국 식당에서 1.5인분이나 2인분이 정량이라는 거더군요 ㅠ.ㅠ
물론 다른 반찬 없이 먹어서 그런거겠지만....왜 늘 고기집 1인분을 먹으면 불만족스러웠는지 알겠습니다.
오늘은 수육을 삶아야하는데...아 게으른 제가 과연 할 수 있을지....이번주는 매일 도시락반찬이 돼지고기입니다. 이건 햄볶는걸까요..아님..미련한걸까요..
아아...쓰읍....
하나도 먹고싶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