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지난 주 토욜..
드디어 장비를 빼오기 위해.. 성우에 갔어요..
아.. 장비만 먹튀하기엔 좀 아까운 설질에 사람도 없어서..
탄다는게 그만.. 오전오후야간 10시까지 타버렸어요 ㄷㄷㄷㄷㄷ
아아....
야간 마지막 즈음에 동영상 촬영이나 하고 올걸.. 하는 생각이 이제야 미련으로 남아요..
성우 안녕.. ㅠㅠ.
단벌보더라 검표 하루에 2~3번만 해주신 이쁜 여자검표원님들, 씩씩하고 재미나던 남자검표원님들 수고많으셨어요..
하루에서 3~4번씩 들락날락 데크를 찾았다, 맡겼다 해도 웃는 얼굴로 맞아주신 지하 보관소 직원분들 수고많으셨어요..
새벽부터 밤까지 보더/스키어 실어나르느랴 고생하신 셔틀버스 기사님들 수고많으셨어요...
콘도 키 없어서 문 따달라고 할 때마다 올라와주신 직원분도 수고 많으셨어요...
시즌권 분실해서 재발급해주신 훈남님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전 다행히 무사했지만 많은 부상자들 실어나르시고, 정찰(응?)하시던 패트롤님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갈 때마다 따듯한 미소로 반겨주시며 커퓌와 녹차제공해주신 여신님.. ㅠㅠ 그리울거에요...
한 줄 요약 : 성우리조트 9개월간 안녕...... 흐규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