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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서 전화를 하며 인도의 우측으로 걷고있는데 갑자기 웬 할아버지가 눈앞에서 삿대질을 하며 소리질렀다. 야! 어디로 걸어!!!
여긴 왼쪽이야!!! 이상한 할아버지가 재수없게 나한테 시비거네... 생각했는데 ㅋ. 가만 이제 우측보행으로 바뀐거 아닌가? 좌측보행으로 교육받고자란 한세대가 다 죽어없어져야 우측보행이 정착되겠다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엮인글 :

간지꽃보드

2011.03.08 17:38:25
*.137.92.180

헐; 마지막 줄;; 왠지 좀 그러네요.

엘후신

2011.03.08 17:51:14
*.123.42.234

격한 발언...

레쓰비 

2011.03.08 17:54:32
*.90.158.51

오늘 격하신분들 많으시네;;;

2011.03.08 18:00:14
*.51.212.161

헝글의 대부분도 좌측보행으로 교육받은세대인데...

다 되지란 소리네...

냉혈한

2011.03.08 18:09:50
*.168.238.126

좌측보행은 1921년도에 규정한 이후로 계속적으로 유지해 오다가
10년 7월 1일부로 공식변경시행 되었습니다.
즉. 공식적으로 우측보행으로 바뀐게 불과 1년도 안 됐다는 얘기죠.
(시범시행 09년 10월, 공식 시행 10년 7월 1일)

레이니드림님도 교육 받을 당시엔 좌측보행으로 교육 받지 않으셨나요?
단지 규정이 바뀐것을 인지하고 이행하는 속도가 그 어르신 보다 빨랐던거죠.

본문에 글처럼 좌측통행으로 교육 받고 자란 세대들이 죽어야 한다면
그 중엔 레이니드림님도 포함 되어 있겠네요.
물론 저도 포함 되어 있을테고요.

레이니드림

2011.03.08 23:17:05
*.176.88.27

저도 좌측통행교육받고 자랐고 우측으로 바뀐것을 인지하고 걸은것이 아니라 아무생각없이 걷고있었죠.. 격한표현은 현실성이 참 부족한 제도변경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져서 쓴 표현이니 오해마시길. 요는.. 우측으로 다닌다고 욕먹을거까진 없었는데..입니다..^^;

capsule

2011.03.08 18:42:28
*.27.249.54

다른건 모르겠고 정동영이 생각나네요;;;

mmm911

2011.03.08 21:28:58
*.154.218.5

저도 죽어야........

흠냥

2011.03.09 00:02:28
*.226.203.28

이글을 읽고 좌측보행하는사람은 다 죽어야된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이해력이 부족하신분들인듯...

나이든 스키어

2011.03.09 02:06:34
*.98.76.52

우측보행이라는 표말이 지하철 계단에 표시되여 있지요. 그럼에도 조금 빨리가려고 좌우측을 이리저리

다니는 몰지각한 인간도 꽤 됩니다. 기본적인 질서는 서로서로 지킵시다.

유씨

2011.03.09 09:23:41
*.187.199.114

당신은 늙으면 안그럴꺼 같죠?

레이니드림

2011.03.09 16:39:40
*.19.171.81

지금 왼쪽오른쪽을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적어도..저는 늙으면 강남대로에서 지나가는 모르는사람한테 질서안지킨다고 삿대질하며 욕하고 다니진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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