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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폐장이라고 정말 사람없었습니다.
초보딱지 등에 붙이고 있어서 전 발라드랑 제즈에서만 오전 3시간 정도 탔는데요
도착해서 옷입고 장비챙기고 하니까 9시 반이더라구요
사진보면 사람들이 정말 없습니다.
쉬면서 찍고 슬로프 올라가면서 찍고 사이사이 인물사진은 제외했고요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전 부담없이 탔습니다.
산위로 불어 올라오는 바람으로 허벅지에 힘 뺴면 휘청해서 넘어집니다.
(이런 경험 처음이네요 뒤에서 누가 바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ㅋㅋ )
하늘은 햇님이 반짝반짝 아주 화사했네요..ㅋㅋ 눈부실 정도..ㅋㅋ
근데 바람은 좀 타더라구요. 잘타시는 분들은 후드입고 타시던데.. 전 보드복 입었죠.. 올라갈때 추워서요.ㅋㅋ
맨날 눈으로만 보다가 용기내어 몇자 적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괜찮아 보이네요 ^^ 그래도 어느정도 빙판은 감안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