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딩만 하고 있어서 판테라 157짜리로 구해볼려고 하는데요.
일단 이제 2년차라 비기너 카빙 연습하는 수준인데요.
판테라가 상당히 하드해서 컨트롤 하기 힘들다는 얘기도 있네요.
제 스펙은 175cm/73kg이고
장비는 나이트로 몬토야 156/칼리버/말라뮤트 조합이구요(살로몬 spx45인가 쓰다가 이번에 칼리버로 바꿨습니다.)
데크, 바인딩 한꺼번에 바꾸는거라 적응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제 수준에 판테라는 무리한 선택일까요?
아..고민됩니다.ㅠ.ㅠ
올 시즌 중반에 0910 판테라 160 미사용품 입양해서 한 시즌 탔습니다.
저도 고속 카빙 라이딩 위주구요 가끔 재미삼아 점프정도 하는 스타일입니다. 결론은 95% 만족합니다.
5%는 숏턴에서는 초~큼 반응이 느린 점 때문이구요..
앞으로 카빙이나 라이딩 위주로 타실거면 강추해 드립니다.
엣지 그립력 예술입니다.. 왠만한 모글, 아이스는 찢어버리고 지나갑니다. 리바운딩도 수준급이구요..
시즌 후반에 저는 별 신경 안쓰고 내려가는데 같이 갔던 일행들은 아이스에서 엣지 터져버리더군요.
하이원 헤라나 아폴로 슬롭에서 엣지 콱 박고 미들,롱 카빙턴으로 내려오는데 덱이 떨거나 엣지 터지거나
하는 경우 없습니다. 덱 바꾸고 초반에 리비운드 타이밍 못마춰서 팅겨 나간적은 있지만요... ㅎㅎ
참고로, 저는 183에 78키로 스펙이구요.. 장비 조합은 0910 판테라 160 + 0910 플로우 NXT-FR + 0910 살로몬 F24 부츠 조합입니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장비사용기에 판테라 검색하시면 제가 시즌 중반쯤에 올린 간단한 사용기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판테라가 롱 카빙에 특화된 데크라고 말 하는 이유가
누르기가 힘들기 때문인데 (즉, 눌러서 날 박는데 시간이 더 들어감...)
암만 하드하다고 해봐야 눌러도 안들어가는 그런 수준은 아니예요~
숏턴할땐 좀 불리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무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