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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0시 20분 경이었습니다.
오랜만의 야근으로 퇴근시간이 늦어져 - 총총 걸음으로 걷고있었지비요;
그러다 문득 하늘을 봤는데. 초승달이 이쁘게 떠있더라구요.
마침 이어폰에서는 Stevie Wonder의 You And I 도 나오고 있고.
해서 가던 걸음 멈추고 담배 한대 태우며 달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아~. 왠지 도시남자 분위기 좀 나는데? 나 좀 낭만을 즐길 줄 아는득?ㅋㅋㅋ 하면서 달 구경에 정신이 팔려있는데
갑자기 달 위쪽으로 뭔가가 쑥! 나타나네요.
아... 어... 이읭??? 저거 뭐여????
2~3초 동안 좌우로 휙휙 움직이더니 갑자기
짭새.. 아니;; 빽차...; 아니;; 경찰차의 경광등같이 발광체가 깜빡깜빡 하고서는
이내 형광등 꺼지듯이 휙 - 하고 사라졌습니다.
뭔가요 이거... 조만간에 외계인 샛-_-키 들이 잡으러 오는건가요 ㄷㄷㄷ;;;
자게인가
그것이 문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