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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권유로 ...
12월경 보드입문하여 ..... 그재미에 푹빠져살았던 지난3개월...
앞낙엽 뒷낙엽 .... 턴까지 ......몸은 쑤시고 ...피곤에 쩔어있지만 ....
겨울이 이리도 즐거웠던적이 있었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
가벼워지는 지갑의 두깨와 날아오는 카드명세서는 눈에들어오지도않고 ~
의류및 장비 악세사리까지 ..... ㅠㅠ
하지만 후회는 안남습니다 ~ 그간넘 행복했거든요 ~
어느스키장을 가면 ~ 인파로인하여 ~잘타지도못하고 ....아쉬움만 남기고 뒤돌아가고 ...
그걸 피하기위해 ~ 심야나 아침땡보딩을 찾아다녔지만 ...
이번주 지산을 다녀온후......
야간에 들어가 아는분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도 하고 ~ 커피도 나누며 ~ 즐거운 보딩을하고 ...
11시폐장시간이 다가올수록 조마조마해하며 열심히탔죠 ...
그러다 막보딩을하고 내려온후 텅비어있는 지산의 모습이 어찌나 쓸쓸해보이던지 ..
이젠 지산에못들어온다며~시즌접는분들~ 마을회관에 앉아 커피에 담배를피우며 ~
문득 귀가하는분들 뒷모습이 어찌나 쓸쓸해보이던지 ~~
제가아는분들을 포함 모든보더나 스키어분들 마지막까지 안전보딩하시고 ~ 다음시즌 건강한모습으로 웃으면서 ~
슬롭에서 뵈요 ~